백야가 왔어요!!백야가 왔어요!!

Posted at 2013. 7. 16. 13:16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담화(談話)

점심 전에 택배왔어요~ 하는 소리에 올게 없는데? 하고 멍하니 있었고,

긴~ 박스를 갖다줬을때도 이게 뭐야? @_@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급 깨달았습니다.

 

백야구나!!!

 

신나서 뜯었습니다.

7월 말, 늦으면 8월 초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장터에서 스윗란스 바디가 매물로 올라온 걸 보면서도 나보다 빨리 주문했으니.. 했는데 며칠 차이 안났네요, 이제보니.

 

한정판이라고 에스테를 싹 해서 왔는지 바디에 파팅라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바디도 생각외로 엄청 예뻐요! 특히 마음에 걸렸던 골반부근 라인이 이만하면 괜찮겠다 싶네요.

집에 가서 얼른 13세 옷을 입혀보고 싶습니다. 이놈 옷 호환이 좀 껄쩍지근하다는 소문이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또 패턴을 뜨고 옷을 만들고.... 이런 사태가 안나길 ㅠㅠ

 

그건 그렇고 애는 왔는데 문제는 노메이크업... 장마크리...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