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용 파우치도장용 파우치

Posted at 2013. 9. 2. 20:30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정모때 팠던 도장이 그냥 돌아다니면서 벌써 상처를 입어서, 부랴부랴 파우치를 짰습니다.

 

사무실에서 짠 거라, 끈이 아직 없네요. 급한대로 파우치를 짠 실을 잘라서 돌돌 묶어봤어요.

실을 짰지만, 찍기 귀찮아서 사진 재활용...

 

 위에서 내려다보면 요렇게 꽃모양이 됩니다.

파우치를 조일 실이 구멍을 줄이지 않도록, 한코씩 늘여서 짰어요.

덕분에 쉽게 들어갑니다.

 

도장을 뺄 때는 이렇게 파우치를 아래로 밀면 됩니다.

실 자체가 매끈매끈해서 쉽게 내려와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나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도장집이 생겨서 만족! 이젠 도장도 안전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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