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계절지름의 계절

Posted at 2014. 8. 11. 00:03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지름신의 광신도

다시 한 번 생각하지만 B님은 개미지옥이에요... 버럭!!




이번에 모 처에서 공구한 m200 꼬냑입니다. 아, 이거 진심 이쁨... ㅠㅠ

한 때 별로라는 소문이 돌면서 판매량이 줄었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제 눈엔 이쁩니다.

이거 안샀더라면 후회할 뻔 했어요. 

이로서 저도 조류독감의 대열에 합류를... 크흡...


이것 외에도 언젠간 들여야지 했던 parker 51도 손에 넣었고, 세일러 패셔너도 샀습니다.

그것 말고도 이것저것 펜을 들였더니.... 월급이 통장을 스쳐지나갔..... 흡ㅠㅠ


거의 한달이 넘도록 미친듯이 덧버선 짜느라 만년필은 뚜껑도 열어보지 않고 있는데,

왜 만년필 갯수는 늘어만 가는 건가요!!


심지어 이번에 지르고 나니 더 이상 만년필 박스가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그만 질러야지 생각은 하지만, 그게 과연 될지....

상반기에 지른 갯수는 몇 개 안되는데, 금액이 참....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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