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점이란 걸 쳐봤습니다 ^^;;

가끔 인터넷에서 하는 타로점이라던가, 뭐 그런건 해봤는데
실제로 잘 보시는 분에게 정식으로 여쭤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질문은 물론,

결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며,
취미생활은 유지가능한가!!(중요)


쳐주신 분 말씀이 할 수 있고, 유지가능하답니다.
그분 말씀으로는, 제가 곧 법이요, 진리.
남편을 손아귀에 쥐고 흔든답니다. 와하하핫.
그럼 원오프와 Y마켓(or 비앤비)이 겹쳤을때
남편은 삼성에 보내고 저는 애 끌어안고 홍대로 가면 되는 겁니다!!
로망이었어요. 남편씨가 대리수령해주는거 ;ㅁ;

덧붙여, 남편씨는 대형견공스타일이래요!! ㅠ_ㅠ
알콩달콩 잘 산답니다. 이힛.

그래도 언제하는지는 안가르쳐 주시더란...


언능 나타나줘요, 견공씨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