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풀셋핸드메이드 풀셋

Posted at 2015. 8. 22. 00:15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시형(時衡)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스니커즈를 완성한 김에, 묵혀뒀던 후드조끼 까지 꺼내서 핸드메이드 풀세트를 만들어줬습니다.

하긴 그전부터 꼬맹이 옷은 핸드메이드였긴 하지만요.

그래도 산뜻하게 노란색으로 통일해놓고나니 딱 좋으네요.

바지가 좀 짧은거였으면 좋았겠지만, 슬슬 날이 서늘해지고 하니 그냥 그대로 입히기로 했어요.


작아서 만들기도 쉽고, 세팅해서 사진찍기도 쉽고...
이 맛에 유딩이를 키우나봐요.



//

USD 사이즈 스니커즈USD 사이즈 스니커즈

Posted at 2015. 8. 21. 23:38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도안 : Youtube, meetang &co. 님의 동영상

오비스 노랑, 갈색. 레이스 2호 코바늘


왜 전신이 아니라 신발만 달랑 있냐 하면 배경 세팅하기가 귀찮기 때문입니다...

무료도안을 뒤지다가 우연히 이 스니커즈를 발견하고 홀랑 반해서 짜게 되었습니다.

한짝을 짜고 나머지 한짝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바늘이 달라져서 좌우가 살짝 크기가 다르다는 게 함정... ㅠㅠ

여튼 이 스니커즈, 굉장히 귀엽습니다.

나중에 조카주게 실물사이즈로 한번 짜봐야겠어요.

//

새 코바늘을 질렀습니다.새 코바늘을 질렀습니다.

Posted at 2014. 7. 24. 10:47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여름은 덧버선의 계절!!


그래서 어쩌다 보니 또 덧버선 뜨기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다 떠준다고 무리한 공약을 남발했더랬죠... 크흡.

혹자는 부업으로 팔라고까지 말씀을 해주셨어요. 근데 팔면 사실분이 있나 몰라 ㅋㅋㅋ


여튼 작업량이 늘어나다보니 결국 손가락에 무리가 가더라구요.

그동안은 국산 2000원짜리 나무코바늘을 사용했는데, 이게 단단하다보니 손가락이 아파서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다들 그렇게 좋다고 칭찬하는 튤립 에티모 레이스 코바늘 (두둥!)

몸값이 무려 에르고그립과 맞먹는 녀석입니다. 훗.


아직 손에 짝짝 달라붙지는 않는데, 뭐 쓰다보면 잘 달라붙겠죠?

겸사겸사 실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청송 시몬사 좋아요.... 조금 빡빡하긴 한데 순면이라 덧신용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


//

그동안의 뜨개질 정리그동안의 뜨개질 정리

Posted at 2014. 1. 8. 16:30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완성작

01. 울폴라 검정 멍석뜨기 목도리. 길이 약 2m

 - 현재 트렁크 안에 고이 모셔두고 있음. 너무 넓어서 조만간 기회가 되면 싹 풀어서 새로 뜰 생각입니다.

02. 유나이조 검정 코바늘모자 2점.

 - 엄마아빠를 위해서 각각 모자 1개씩 2개 세트. 그러나 안하고 다니심... 크흡.

03. 소프트베베 핑크, 보라 배합 넥워머

 - 할머니를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간혹 집에 가서 보면 가끔 하고 계십니다. 나름 만족.

04. 소프트베베 핑크 네키목도리 2점.

 - 하나는 S양 딸, 하나는 조카를 위한 것. 둘 다 선물로 보냈습니다.

05. 룩스알파카 버건디 넥워머

 - 올 겨울의 잇 아이템. ㅊㅅ뜨개실 이벤트에 참여하고 만들어서 실 값 0.

   40g 5볼로 만들 수 있는게 한정 되어 있어서 목도리? 부랑부랑 하다 결국은 원형뜨기 넥워머로 완성.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아아 좋아라...!!

06. 지나울 파란색 넥워머

 - 지인의 생일선물로 급하게 만든 넥워머. 생각보다 넓이가 넓어서 4볼로 모자라 추가주문 한 건 안유머.

   엄마가 색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나중에 같은 디자인으로 목도리를 하나 더 뜰 생각입니다.

07. 자운영, 라일락 합사 인형사이즈 목도리.

 - 약 1m 40cm가까운 길이로 짠 시준이용 목도리. 그러나 정작 애는 여름용 아오자이를 입고 있다는게 유머...

08. 소프트베베 밤색 너음목도리

 - 친구 선물로 줄 것. 부부용으로 짜기 시작했는데 소프트베베라 힘들어서 겨우 밤색 하나 완성했습니다.


진행작

01. 울매니아 진회색 목도리 

- 꽈배기와 구멍비우기 혼합 목도리. 뜨다보면 욕이 절로... 그래서 진도가 느립니다. 다 짜면 지인 선물로 줄까 생각중

02. 울에이스 연밤색 넥워머

- 룩스알파카 넥워머가 실부족으로 길이가 짧아, 그걸 대체하려고 만들기 시작한 넥워머.

  그런데 실이.... 진심 욕나옴. 여태 지른 실 중에 만족도가 제일 낮습니다. 꼬임이 너무 잘 풀려...!! 그래서 진도가 안나감.

03. 유나이조 분홍색 넥워머

- 지인 선물로 만들고 있는 넥워머. 실이 얇은데다 아직 한달 정도 시간이 남아서 천천히 진행중.

04. 유나이조 회색 암워머

- 아빠에게 선물할 것. 지나울 넥워머가 급해서 순위가 뒤로 밀렸음.


예정작

01. 비바 회색실 4볼 - 뭘 만들지 고민중. 미결정

02. 유나이조 오렌지 1볼 & 카키 1볼- 애들 물품 만들려고 샀음. 미결정

03. 유나이조 연파란색 2볼- 내거 암워머 & 애들 물품용. 물품 미결정

04. 소프트베베 연핑크 2볼- 부부용 너음목도리 하나 더.

05. 지나울 파랑 7볼 반- 엄마 목도리용


그동안의 실 구입비용 : 210,500원 (지인 대리구매 금액 포함)


//

도장용 파우치 세트(?)도장용 파우치 세트(?)

Posted at 2013. 9. 5. 15:02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이전에 만든 파우치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든 도장 파우치입니다.

덧버선을 뜨고 남은 실로 만들었어요. 갈색 실은 얼마 없어서 모자라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세 개 중에서 실제 도장이 들어간 건 제일 왼쪽에 하나라는 게 함정.

엠보밤부는 쓰면 쓸수록 마음에 드는 실이네요.

처음엔 엠보싱된게 거슬려서 힘들어 했는데 이젠 엠보싱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ㅋㅋㅋ

갈색과 연두색은 BB님들께 선물로 갈거랍니다. :)

 

//

도장용 파우치도장용 파우치

Posted at 2013. 9. 2. 20:30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정모때 팠던 도장이 그냥 돌아다니면서 벌써 상처를 입어서, 부랴부랴 파우치를 짰습니다.

 

사무실에서 짠 거라, 끈이 아직 없네요. 급한대로 파우치를 짠 실을 잘라서 돌돌 묶어봤어요.

실을 짰지만, 찍기 귀찮아서 사진 재활용...

 

 위에서 내려다보면 요렇게 꽃모양이 됩니다.

파우치를 조일 실이 구멍을 줄이지 않도록, 한코씩 늘여서 짰어요.

덕분에 쉽게 들어갑니다.

 

도장을 뺄 때는 이렇게 파우치를 아래로 밀면 됩니다.

실 자체가 매끈매끈해서 쉽게 내려와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나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도장집이 생겨서 만족! 이젠 도장도 안전할거에요.

//

딸기 수세미딸기 수세미

Posted at 2013. 8. 14. 16:04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코바늘을 쥐었으면 누구나 거치는 수세미 뜨기.

오랜만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마침 같이 일하시는 선생님이 짜주신 딸기 수세미가 예뻐 보여서, 도안을 얻어서 짰습니다.

이거 은근히 귀엽고 마음에 들어요.

짙은건 세제용, 옅은건 헹굼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5호바늘로 짰더니 크기가 좀 작은게 단점이네요. 핸드폰 액정 정도의 크기입니다.

 

요즘 코바늘 덧신뜨는데 온통 마음이 쏠려서, 결국 모 샵에서 4만원어치를 지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거의 2천원 혹은 그 이하의 세일상품으로 사다보니 총 24볼.... 이거 언제 다 써.......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소품과는 다르게, 한볼이면 덧신 한켤레 나오고 조금 남으니까요.

짜다보면 언젠간 다 쓰겠지... 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