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ver 1.0프로필 ver 1.0

Posted at 2014. 12. 10. 13:25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가족(家族)


예전엔 가족사진도 좀 찍었는데, 애들이 늘면서 가족사진 안찍은 지 한참 된 것 같네요.
투샷도 어려운데 10체를 데리고 단체사진 찍을 자신이 없어, 그냥 간단하게 프로필만 만들어봤습니다.


백야까지는 생일과 들어온 순서가 비슷해서 괜찮은데 그 밑으로 족보(?)가 꼬였습니다.

헤드로 들어오긴 했으나 일찍 들어온 월야가 일곱째,(이름 얻은 날이 늦어서 생일이 늦습니다)

늦게 들어왔지만 본체로 들어온 태희가 여덟째,

헤드로 들어와 메이크업이 늦어버린 홍염이가 아홉째입니다.


꼬맹이는 영원한 막둥이죠. 혹여 유딩윌리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꼬맹이가 막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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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MSD 사이즈 모자 & 목도리 세트작은 MSD 사이즈 모자 & 목도리 세트

Posted at 2014. 9. 30. 15:14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꼬물꼬물 만들기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모자도안 : http://www.ravelry.com/patterns/library/barley-2

목도리 도안 : 바둑무늬뜨기 총 12코

유나이조 106번 연회색, 2.5mm 대바늘.


꼬맹이가 모델이지만 작은 MSD 사이즈입니다. ㅎㅎㅎ

선물용으로 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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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은 좋지 않으나...쩍벌은 좋지 않으나...

Posted at 2014. 8. 18. 21:56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시형(時衡)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꼬맹이니까 봐줌 ㅇㅇ


꼬맹이는 따로 세팅이 필요없어서 사진찍기가 좋습니다.

독서대에 천 하나 깔면 끝!


꼬맹이가 걸치고 있는 것은 신발빼고 모두 핸드메이드입니다.

저 후드조끼 완성하고 스스로를 엄청 칭찬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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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모자~모자모자~

Posted at 2013. 8. 1. 01:16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시형(時衡)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형님들 모자를 짜는 김에 꼬맹이도 덤으로 얻어썼습니다.

바로 옆에 데려다 놓고 머리에 대가면서 만들었는데도 짰다 풀었다 난리도 그런 난리가... ㅠㅠ

꼬맹이는 아무래도 꼬맹이 답게 챙모자가 어울릴 듯 해서 혼자만 챙모자에요.

마음에 드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를듯, 아리송한 표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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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꼬맹이

Posted at 2013. 6. 19. 18:50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시형(時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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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카메라 세팅을 잡은 김에 꼬맹이도 찍어주었습니다.

꼬맹이 단독샷이 변변한게 없더라구요.

서준이도 그렇지만 꼬맹이도 이쪽 얼굴이 이쁘네요.

 

서준이와 꼬맹이 투샷도 찍어봤는데, 모조리 포커스 아웃이라 눈물을 머금고 버렸습니다.

이거라도 건진 게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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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 대신 어깨말목말 대신 어깨말

Posted at 2013. 5. 26. 23:14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가족(家族)

 

 

 

Volks Williams, 시준(試晙)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주말에 작정하고 애들 옷상자를 뒤집었습니다.

그동안 대충 꺼내고 던져넣고 하느라 상자 안이 엉망이었거든요.

의외로 옷이며 신발이며 사놓은 게 많더라구요. 그런데 왜 난 옷이 없다고 투덜댔을까...

뒤집는 김에 옆에 서 있던 시준이, 서준이, 꼬맹이의 옷도 싹 갈아입혔습니다.

꼬맹이는 그동안 상의가 후드 하나뿐이었는데, 이번에 흰색 반팔 셔츠도 만들어줬어요.

사진에 나오는 옷이 모두 자작인 건 자랑.

그렇지만 사람 사이즈를 그대로 축소했더니 꼬맹이 셔츠 목이 작아서 안 잠기는 건 안자랑. 크흑 ㅠㅠ

다음번에 만들 옷은 목 부분을 좀 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옷을 다 갈아입히고 나서 꼬맹이를 어디 둘까 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옆에 서 있던 시준이 어깨 위에 얹어줬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너무나도 안정되게 앉는 거에요!

손을 떼도 떨어지지도 않고, 시준이가 팔로 고정만 좀 해주면 그냥 잘 버티네요.

오오, 이것이 체급차의 위엄.

 

얼씨구나 싶어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충전하고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그렇지만 화질이 다 구지...ㅠㅠ 아직 새 똑딱이를 제대로 못 다룹니다. 크흑.

그나마 표정, 시점, 화질이 좀 나은걸 고르고 골랐더니 딱 저거 한장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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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안구새 안구

Posted at 2013. 2. 20. 22:50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가족(家族)

관절손 좋아요.... 하악.

 

작년 연말에 미스틱아이즈에서 주문한 댄디그레이 14/7mm 안구입니다.

같이 주문한 라벤더 스모키도 제법 색상이 잘 나와서 마음에 들었지만,

회색 계열 끼고 있는 녀석이 없기 때문에 일단 회색으로 장착.

비루한 곰손으로 장착하느라 오른쪽 눈썹도 살짝 떨어지고... ㅠㅠ 크게 티가 안나니 다행이지만.

처음에 끼웠을때는 표정이 너무 험악해서 뱉어내는 줄 알고 살짝 걱정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차분해 진듯 해서 한숨 놓았습니다.

매번 돌플라워 안구만 끼우다가 미스틱은 이번에 처음 시도해 봤습니다.

주문제작기간이 엄청 길다는 걸 제외하면,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꼬맹이가 안구를 장착함으로써, 다섯 형제의 디폴트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아 길었다.... ㅠㅠ

이제 남은 건 가끔 꼬맹이 옷 질러주는 것 뿐이네요.

혼자서 사이즈가 왕창 다르다보니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인해(시준)도 혼자 70cm급이긴 하지만, 그래도 13세랑 호환가능한 옷도 있는데

꼬맹이는 완전히 규격외라 만들던가 사던가 둘 중 하나라서 옷이 거의 없습니다.

급한 건 끝났으니 천천히 천천히~

 

큰형이랑 한컷! 70cm급과 유딩이라 체급차가 엄청납니다. 으하하하.


Volks Williams, 시준(試晙)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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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오형제우리 집 오형제

Posted at 2013. 2. 15. 12:23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가족(家族)

그러고보니 아들 다섯을 한꺼번에 공개한 적이 없네요.

우리집 오형제입니다.

 

왼쪽부터

 

동준(冬晙) : volks 3rd Tohya

서준(瑞晙) : volks School A Sweetdream custom

시준(試晙) / 인해(湮海) : volks Williams

시형(時衡) :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경준(鏡晙) : volks Lucas Sweetdream custom

 

입니다.

 

2011년에 다섯 명 한꺼번에 메이크업을 보내면서 찍은 사진인데, 그 후로 사진을 찍은 적이 없네요.

똑딱이도 받아놓고...

그러고보니 벌써 애들 메이크업 보낼 때가 넘었습니다. 으하하하. 

꼬맹이는 얼마전(이라고 해도 작년 11월)에 메이크업을 바꾸었으니, 남은 건 큰녀석 4형제네요.

언제 언니가 한가하실 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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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입니다.막둥이입니다.

Posted at 2013. 1. 3. 14:34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시형(時衡)

 

 

 

Crobidoll Cheshire kitten Lance, 시형(時衡)

 

2010년 12월 20일에 저희집에 온 막둥이, 체셔키튼 란스타입 시형입니다.

2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로고박은 사진이 이게 처음이라는 게 함정. 으하하하.

미안해. 하지만 엄마가 만년필에 빠져서 말이다....

 

막둥이는 크기가 작아서 데리고 다니기가 제법 편합니다.

대신 이놈 혼자 규격외라 옷이 거의 없어요.

그나마 여름옷은 L언니의 은혜에 힘입어 아오자이랑 나시티, 반바지 한벌씩 얻어입었지만,

겨울옷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석달쯤 전에 만들어준 후드티도 반소매라 여름용.

 

보는 제가 추워서, 얼마전에 제작사인 크로비돌에서 이벤트 하길래 그때 운동화랑 패딩조끼 한벌을 사줬지요.

그리고 신년 설빔으로 1월 1일에 청바지 한벌 만들어 입혀줬습니다.

직접 옷을 만들어 입힌게 워낙 오래 되어서, 바지 제작법을 까먹어서 너무 허접해지는 바람에

결국 어제 저녁 한벌 더 만들어 입혔다는 건 안자랑. ㅠㅠ

크기가 작으면 만들기는 어려워도 시간이 덜 걸린다는 건 장점이더군요.

 

긴팔 상의를 만들어야 되는데, 큰놈들 셔츠도 손이 많이 가는데 꼬맹이 사이즈는 작업하기 얼마나 난감할지... 아우.

그런데도 이젠 막 자켓같은 것도 만들어 입히고 싶고... 한번 시작하니 욕심이 막 생기네요.

그렇지만 할지 안할지 모른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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