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째가 들어옵니다.네째가 들어옵니다.
Posted at 2010. 5. 27. 16:26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담화(談話)이사하고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자꾸 큰 돈을 왕창왕창 쓰게 되어서 금전 감각이 빗나간건지...
여튼, 네째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스윗 교실A타입을 오늘 장터에서 보고 낼름 질렀습니다.
거의 신품급이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정신차려보니 입금까지 완료.
뭐, 좀 이른 생일선물이라 치겠습니다.
인형놀이를 시작한지 햇수로 4년째, 시준이가 들어온지 1167일째의 일입니다. 아하핫.
내일 배송해준다니 메이크업 해주시는 D님께는 토요일 쯤 도착하겠군요.
마침 주말이니 차끌고 애들 싹 데리고 엄마몰래 대구나들이를 좀 해야겠습니다.
네째는 달랑 헤드만 온 셈이군요. 바디야 예전에 거울이바디 남은 게 있으니..
시준이 바디값을 네째 바디값으로 친다고 해도 형님들에 비해선 참 소박한 금액입니다.
셋 중 가장 저렴한;; 얼음이 헤드값(장터시세)도 안되는군요....;;
얼굴은 작아도 헤드크기가 거울이랑 맞먹는지라... 거울이놈에게도 가발동지가 생기겠네요.
뭘 씌워줘도 퉤퉷!! 하고 뱉어내는 거울이놈하고는 달리 교실이는 가발귀신이라고 합니다만...
바디도 거울이바디, 헤드 크기도 거울이하고 비슷... 의도한 건 아닌데 거울이하고 네째는 인연이 깊은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