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근황

Posted at 2010. 12. 16. 18:26 | Posted in 이게바로 문어발/사각사각 필기구

2010년 하반기는 만년필과 함께 보냈습니다.
메인이 BL인지 만년필인지 모를 지경이 되어버렸군요.

복면사과 까르네에 부지런히 만년필로 일기를 쓰고 있고,
각종 잉크를 하악질하고 모으고 있으며
이런저런 만년필도 마구.... 지르지는 않고, 그냥 사파리, 알스타, 에르고그립 정도로 참고있습니다.
에르고그립 갯수가 좀 많이 늘어나긴 했네요.

요즘은 데로드 앤 데블랑 구해서 필사중입니다.
확실히 만년필이 손이 덜 아프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카렌다쉐 잉크에는 손 안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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