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발을 쓴 홍염입니다.새 가발을 쓴 홍염입니다.

Posted at 2014. 12. 24. 21:04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홍염(烘炎)

홍염이가 무슨 가발을 써도 안어울려서 고민을 하던 차에,

노벰버에서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캐롯색 가발을 내길래 얼른 주워들었습니다.

스포르찬도는 이미 있어서 플렛하고 라르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라르고로 골랐어요.


Roserindoll Sevi, 홍염(烘炎)


예상대로 아주 잘 먹어주었습니다.

가발색 덕분인지, 제법 갈색인 골덴로드가 좀더 밝은 색으로 보이는 효과!



홍염이는 맨얼굴도 좋지만 안경도 아주 잘 어울려요~

세비-란스계열 특유의 저 옆선도 아주 좋아합니다 ㅠㅠ


이로서 당분간 가발 걱정은 덜게되었습니다.

아직 태희가 남아있긴한데 어시메트리도 잘 먹어주고 있고... 당분간은 그냥 둬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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