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이 안구를 바꿔줬습니다.홍염이 안구를 바꿔줬습니다.
Posted at 2015. 9. 17. 19:19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홍염(烘炎)Roserindoll Sevi, 홍염(烘炎)
사실 어제 홍염이 사진도 찍었더랬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뚱한 얼굴에 이리찍어도 저리찍어도 표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안경을 씌웠습니다. 엔간하면 안경 끼면 제법 잘 나오거든요. 근데 그마저도 참....
그래서 L언니님께 상담하고, 정면이 아니라 살짝 옆눈을 해주기로 했는데, 그 김에 아예 안구도 바꿔주었습니다.
미스틱의 18mm안구인데 선물받은 안구라 뭔지 모른다는게 함정.
사실 16mm로 해줄까 하다가 그래도 눈이 커서 18mm로 끼웠는데 그게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옷을 갈아입힌 건 아니고, 서준이 바디로 바꿔줬습니다.
제일 늦게 온 녀석이라 스킨이 뽀얀데 제일 누리땡땡한 바디를 끼고 있다는걸 뒤늦게 깨달았거든요;;
불만스러운 표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표정이 아니고 표정이 생겼다는 데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이젠 자주 사진을 찍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