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를 질렀습니다.다이어리를 질렀습니다.

Posted at 2007. 1. 3. 01:3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원래 다이어리를 잘 안쓰는데, A양의 신년선물로 다이어리를 고르라고 사이트를 알려줬더니
"언니는 뭘로 하실거에요?"라는 말에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구성이 마음에 들고 스탬프도 공짜로 준다길래 홀랑 넘어가서 질렀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바보사랑)
기왕 지른거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
포스팅하기 귀찮아서 넘어갔던 드라마시디 감상기라던가,
동인지나 만화책 뭐 읽었다던가.. 등등등.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쌌습니다.(12,800원)
그렇지만 이걸 고르기 전에 봐둔 9천원 선의 다이어리는 배송비가 붙더군요.
배송비 합하니 가격이 똑같길래 차라리 좀더 비싸고 구성이 좋은걸로 하자 싶어서
이걸로 냅다 질렀습니다.

받고보니 뒤표지가 울어요 ㅠ_ㅠ
앞쪽도 제본이 조금 잘못되었는지 실이 훤하게 드러나는데,
펴지기는 잘 펴져서 그냥 무시하고 쓰기로 했습니다.
A양에게도 이걸 선물해줬는데 마음에 드는지 이쁘다고 난리더군요.
구성 자체는 마음에 딱 듭니다. 생각외로 훨씬.
뒤표지가 울지만 않았다면 참 좋았을텐데...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