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으음...

Posted at 2007. 1. 6. 00:00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며칠 전 점뺀거 상태 체크받으러 엄마 가게에 들렀다가 좀 뜨악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몇년 전에 잠시 알고 지내던 오빠가 있었는데, 그 아버지가 엄마랑 동종업계분이셨어요.
그런데... 그분이 수십억대 부도를 내고 잠적하셨다는군요;
한 몇달 됐답니다. -_-;;
엄마도 우연하게 그 소식을 오늘 접하셨다는군용;
건물도 있고 가게도 제법 크게 해서 사람들이 그거 믿고 빌려준 모양인데..
채권업자가 50명이 넘는다네요. 허헛;
이유야 어쨌건 아버님이 그지경이 됐으니 그 오빠도 무사(?)하지는 못할 터;

뭔가 기분 미묘합니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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