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지름신 강림초대형 지름신 강림

Posted at 2010. 6. 9. 13:3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지름신의 광신도
그야말로 초특대형 지름신이 강림했습니다.
차 질렀어요................... :Q

아빠가 전에 쓰던 라세티를 제가 예천으로 끌고 오면서, 집에 오토매틱 차의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럭저럭 끌고다니시는 카니발이 있긴 한데, 그건 스틱이라서 아무래도 아빠한텐 부담이 많이 컸거든요.
마침 한의원 판 돈 여유분 + 이번달 월급 해서 그럭저럭 초기금은 맞출 수 있어서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이제 기~~~~~~~나긴 할부가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아빠가 오늘 차를 받으셨다는데 생각보다 크다면서 그래도 목소리에 얼씨구~ 하는 기색을 숨길수가 없었습니다.
뭐.. 효도한 셈 치지요... 크흑 ㅠㅠ
그저 당분간 보크스에서 취향인 신작 인형을 내놓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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