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이란...덕질이란...
Posted at 2011. 2. 20. 03:1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돌이켜 생각해보면, 취미 내지는 덕질의 메인테마가 참 자주 바뀌는 것 같습니다.
BL 동인지(+만화). 죽을때까지 들고갈 취미 1.
최근엔 책사는 양이 팍 줄었습니다. 동인지도, 만화책도.
소설은 꾸준히 보고 있긴 하네요. 뭐 이건 생활과 생각의 바탕이니까요.
인형. 죽을때까지 들고갈 취미 2. 근데 이건 반은 타의라... 취미라고 보긴 좀 애매해졌음.
인형질에 생각보다 쉽게 시들해진게 '보고 즐기고 데리고 놀만한' 애가 큰놈 하나밖에 없어서 + 사진찍기 귀찮아서.
애물단지 세 마리는 거실에 처박아둔지 오래고, 그나마 큰놈은 책상위에 앉아있긴 하지만..... 막둥이는 메이크업 갔군요. 그나저나 막둥이 이름 지어줘야 하는데;;
시들해지면서 애들 물품 사는 양이 확 줄었습니다. 막둥이 물품이나 좀 사줄까, 큰애들은 뭐... 걍 있는거 입어. 'ㅅ' -3
향. 겨울이라 창문 못열어요... -_-;;
와우. 대격변 시작했는데, 만렙은 고사하고 81도 안찍었어. 마지막 결제 언제 했더라...
아저씨들. 드라마시디 안들은게 언제냐... mp3는 운전할때 배경음악 플레이어로 전락했음. 그나마도 지금 어디있는지 기억 안나... 우와.....
덩달아 신작애니도 체크 안한지 한참 됐습니다. 갖고있는 애니나 작업배경으로 좀 틀어놓을까..
최근에는 위의 취미들 다 버리고 만년필과 잉크덕질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엔 새 펜 사는건 좀 자제중인데... 모처에서 m200공구하면 그거 사볼까 싶고, 라미 2011에디션은 빨라야 6월에나 나올거고. 라미는 생각외로 안질리네요.
지금 제일 불타고 있는건 역시 잉크수집이네요. 오늘도 네종류나 새로 샀고..
늘어놓고 나니까 꽤 다양한(?)분야의 덕질을 하긴 했습니다.
근데 그런주제에 '최애'가 없어요. 허허허허.
애니든 만화든 소설이든 뭐 하나를 파면 '본진'이 생기고 '최애'가 생기는게 당연한 사람심리같은데, 저는 왜 최애가 없을까요. 아니 뭐 남들한테 묻는다고 알 수 있는 게 아닌데...
가끔은 최애를 부르짖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뭐에 올인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게요.
이래저래 덕질거리는 많긴 한데, 깊이 파고들어 생각해보면 전 참 무미건조하게 사는거 같아요.
언젠가는 최애를 만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내긴 합니다만.
그게 과연 언제가 될지... 에휴.
BL 동인지(+만화). 죽을때까지 들고갈 취미 1.
최근엔 책사는 양이 팍 줄었습니다. 동인지도, 만화책도.
소설은 꾸준히 보고 있긴 하네요. 뭐 이건 생활과 생각의 바탕이니까요.
인형. 죽을때까지 들고갈 취미 2. 근데 이건 반은 타의라... 취미라고 보긴 좀 애매해졌음.
인형질에 생각보다 쉽게 시들해진게 '보고 즐기고 데리고 놀만한' 애가 큰놈 하나밖에 없어서 + 사진찍기 귀찮아서.
애물단지 세 마리는 거실에 처박아둔지 오래고, 그나마 큰놈은 책상위에 앉아있긴 하지만..... 막둥이는 메이크업 갔군요. 그나저나 막둥이 이름 지어줘야 하는데;;
시들해지면서 애들 물품 사는 양이 확 줄었습니다. 막둥이 물품이나 좀 사줄까, 큰애들은 뭐... 걍 있는거 입어. 'ㅅ' -3
향. 겨울이라 창문 못열어요... -_-;;
와우. 대격변 시작했는데, 만렙은 고사하고 81도 안찍었어. 마지막 결제 언제 했더라...
아저씨들. 드라마시디 안들은게 언제냐... mp3는 운전할때 배경음악 플레이어로 전락했음. 그나마도 지금 어디있는지 기억 안나... 우와.....
덩달아 신작애니도 체크 안한지 한참 됐습니다. 갖고있는 애니나 작업배경으로 좀 틀어놓을까..
최근에는 위의 취미들 다 버리고 만년필과 잉크덕질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엔 새 펜 사는건 좀 자제중인데... 모처에서 m200공구하면 그거 사볼까 싶고, 라미 2011에디션은 빨라야 6월에나 나올거고. 라미는 생각외로 안질리네요.
지금 제일 불타고 있는건 역시 잉크수집이네요. 오늘도 네종류나 새로 샀고..
늘어놓고 나니까 꽤 다양한(?)분야의 덕질을 하긴 했습니다.
근데 그런주제에 '최애'가 없어요. 허허허허.
애니든 만화든 소설이든 뭐 하나를 파면 '본진'이 생기고 '최애'가 생기는게 당연한 사람심리같은데, 저는 왜 최애가 없을까요. 아니 뭐 남들한테 묻는다고 알 수 있는 게 아닌데...
가끔은 최애를 부르짖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뭐에 올인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게요.
이래저래 덕질거리는 많긴 한데, 깊이 파고들어 생각해보면 전 참 무미건조하게 사는거 같아요.
언젠가는 최애를 만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내긴 합니다만.
그게 과연 언제가 될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