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발을 얻어 쓴 월야입니다.새 가발을 얻어 쓴 월야입니다.

Posted at 2014. 10. 1. 02:15 | Posted in 아름다운 아들들/월야(月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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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bidoll Lance, 월야(月夜)


백야와 마찬가지로 새 가발을 얻어 쓴 월야입니다. 

노벰버의 크레센도 컷인데, 이 가발이 은근히 세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샵사에는 왼쪽 눈을 완전히 가리게 세팅을 했는데, 저는 그래도 눈이 좀 보이는 게 좋아서 저렇게 세팅했습니다.


사실 어제 백야와 함께 미리 시착을 했었는데, 까만 옷에 까만 가발이다보니까 사진발을 영 못받더라구요.

가발도 너무 뒤쪽으로 씌웠는지 가르마 부분에 가발망 보이는게 어떻게 수습이 안되서...

결국 앞으로 좀 더 내려 씌웠더니 만사 해결되더란 사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오늘 사진을 새로 찍었습니다...만 여전히 못받네요.

실물이 백배는 더 이쁨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카리스마 있는 수문장 이미지가 잡힌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앞머리가 펌이 들어가 있는데 가발이 까만색이라 잘 안드러나는게 조금 불만이네요.


삼백안으로 세팅을 했더니 카메라를 잘 보지 않고 시선이 딴데로 흘러서

잘못찍으면 멍하니 있는 듯한 사진이 종종 나옵니다. 

삼백안 그냥 내려버릴까봐요.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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