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헌혈증 좀 나눠주세요! ;ㅁ;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헌혈증 좀 나눠주세요! ;ㅁ;

Posted at 2008. 5. 3. 15:3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제 친구가 지난 3월에 남자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친정에 남아가 없어서(딸 셋 중 둘째, 큰언니도 딸 출산) 되게 좋아했었어요.
이름은 권세진, 태명은 숙이입니다. 초음파 사진상 다리접은모양이 '백숙'하고 닮아서라고..
아기도 똘망똘망하고 이뻐서 건강하게 잘커라~ 하고는 그 뒤로 못봤는데
얼마전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세진이가 입원해 있다고.

애엄마랑 메신저로 이야기를 하면서
세진이가 지혈이 잘 안된다. 피검사 했는데 결과가 별로라면서
좀 더 큰데서 검사해보라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하길래
꼭 종합병원가서 검사를 해봐라고 이야기 해준게 한달전인데
그게 생각보다 심각했던 모양이에요.

연락을 해봤더니 혈소판 감소증이랍니다.
지혈도 잘 안되고, 이유모를 출혈이 반복된다고..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니까 항상 비상대기중이라고 하더군요.
계속 피뽑고 검사한다고 팔다리가 온통 멍이래요. 이제 겨우 2개월도 안됐는데.. ㅠㅠ
병원에서는 중증이고 희귀한 케이스라고.. 별로 예후가 좋을거 같지 않답니다.
애엄마는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아기한테 매달려 있고,
아이가 낫는다면 산후조리쯤이야.. 하고 있어요 ;ㅁ;
계속 혈소판을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헌혈증 있으면 좀 보내달라고 말을 했지만
저는 간염보균이라 헌혈을 할수가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혹시 헌혈증이 있으시면 세진이 엄마에게 좀 보내주세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문정시영아파트 8동 106호(우편번호 138-200) 유정임 앞
 
세진엄마 주소입니다.

세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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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씨 인터뷰ⓧ 진중권씨 인터뷰

Posted at 2008. 5. 1. 21:0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최근에 엄청나게 정치적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켜보고 있자면 열불나는걸요!! ㅠㅠ

정말 가려운데만 삭삭 긁어준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한게 잘하는 정부라니, 있느니만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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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사회자 :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값 싸고 질 좋은 고기를 국민들이 먹게 됐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또 농림수산부 민동석 차관보 같은 경우는 독을 제거하고 복을 안전하게 먹는 것과 같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국민들의 걱정과 당국자들의 이런 이야기의 차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


▶진중권 : 분명한 것은 지금 청와대에 계신 분들 있지 않습니까? 이른바 고소영, 강부자라고 불리는 그 분들, 그 분들은 그 값싸고 질 좋은 고기 절대 안 드실 거라는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도 1억짜리 한우 개발해야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 분들 그 1억짜리 한우 드실 겁니다. 왜냐하면 이 사회에서 도대체 1억짜리 소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 사람들 아니면. 그리고 또 대통령이 말하는 거 들어보니까 기가 막히던데 소비자가 안 먹으면 된다, 이런 이야기 아닙니까? 자기들은 안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서민들 안 먹을 수 없는 게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오는데 안 먹을 겁니까? 군대에서 짬밥에서 나오는데 안 먹을 겁니까? 그리고 라면, 햄버거, 설렁탕부터 알약 껍데기까지 쇠고기 들어가는 거 다 투성이인데 이걸 어떻게 안 먹고 삽니까? 그리고 기업이라는 것은 코스트를 다운시키기 위해서 당연히 싼 재료를 쓰게 마련이죠. 그러니까 미국산 쇠고기 쓸 겁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이명박 씨가 좋아하는 시장경제인데요. 자기들이야 호텔이나 레스토랑 이런 데서 1억짜리 한우 쓸겠지만 우리는 그럴 형편이 못 되거든요. 게다가 또 이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99.9% 안전하다 이런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그럼 0.1%의 위험은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걸 그대로 듣고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면 인구 4천5백만 인구에 0.1%면 이미 4만5천명입니다. 그리고 또 독을 제거하고 복을 안전하게 먹는 것과 같다라는 데 이게 좀 웃기는 이야기인 게 복어의 경우에는 특정부위만 제거하면 완전히 안전하지만 광우병의 경우에는 특정부위를 제거하면 프레온이 없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밀도가 낮게 분포돼 있다는 거고요. 하다못해 복요리에는 면허가 있다고 들었는데 광우병 소 해체에 면허증이 있다라는 거 못 들어봤습니다. 방송 보니까 커다란 톱으로 대충 뚝뚝 잘라서 분해하던데 당연히 섞여 들어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그 동안 살코기에 척추가 들어간다든지 온갖 게 다 섞여 들어가서 반품 됐는데 차관보님 비유법을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복어지리에 독이 들어있는 내장이 섞여 들어오는 격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일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지금 황당한 건 뭐냐 하면 식품부 아닙니까? 농림수산식품부라고 하면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할 부서인데요. 그런 부서의 차관보라는 분이 저렇게 태평한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좀 어이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분은 당장 해임돼야 됩니다. 어떻게 저런 정신 가지고 그런 일을 맡을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 프레온들로 다 감염된 상태거든요.

-사회자 : 지금 각 인터넷 사이트마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저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 청원이 이루어지고 있던데 말이죠. 혹시 어느 정도 보셨습니까?

▶진중권 : 잘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총선 끝나고 나서 국민들이 바로 뒤통수 맞은 거거든요. 바로 일주일만에 이런 일을 당한 거죠. 그러니까 선거 끝났겠다, 다수당이 됐겠다, 이제 거칠 것이 없으니까 정권 측에서 그냥 일을 그렇게 처리한 것 같은데 제가 볼 때 이명박 대통령은 철학 자체가 삽질철학이고 날림철학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보면 국민의 생명권이 걸린 이런 중차대한 문제인데 이걸 일주일 만에 뚝딱 해치워놓고서 아마 속으로는 공기 단축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게 문제고 국민들이 이제 거기에 흥분하는 거죠.


-사회자 : 지금 인터넷 사이트에선 이런 쇠고기 수입 반대뿐이 아니고 대통령 탄핵운동 서명까지 벌어지고 있던데 제가 조금 전에 그 사이트 가 보니까 한 27만명 넘는 네티즌들이 동참하고 있던데 이런 탄핵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중권 : 그건 정치 소비자들이 벌이는 일종의 리콜운동이라고 봐요. 그러니까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도 수입금지 못 시키죠. 마찬가지입니다. 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상 대통령에게 문제가 발견되어도 반품하기 어려운 거죠. 그러니까 바깥에서 일종의 상징적인 제스처로, 강력하게 반대를 표방하는 상징적인 제스처로 네티즌들이 탄핵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게 국민의 생명권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정권에서 이 문제를 너무 쉽게 본 거 같아요. 국민을 또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고요.

-사회자 : 청와대나 농림수산부 홈페이지 보면 지금 말씀하신 쇠고기 수입반대 비난글들이 참 많습니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마저 폐쇄조치가 된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이런 여론이 과연 이명박 정부 정책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진중권 : 글쎄요. 대선, 총선 이제 두 개 선거가 끝났으니까 그 사람들로서는 국민들 말 들을 이유가 없어진 거거든요. 앞으로 한 4년간 지금 말 듣는 척할 이유도 없어진 거고요. 그러니까 지금 홈피에서 글 삭제하다가 계속 삭제하다가 안되니까 결국 이번에 막아버린 건데요. 결국은 너희들은 떠들어라. 난 손으로 귀 막겠다, 이런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분들 생각은 아마 저러다 말겠지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운동이 아마 온라인에 머물면 저렇게 넘어가도 될 텐데 그런데 지금 보니까 네티즌들이 오프라인으로 내려갈 생각인 거 같더라고요.

-사회자 : 네티즌들이라고 하면 주로 젊은층인데 지난 총선 때는 젊은 유권자들이 상당히 무관심이었습니다. 그래서 투표율도 아주 사상최저였는데 이번에 쇠고기 파문은 참여율이 폭발적입니다. 약간 이중적이지 않느냐, 이런 지적도 나올 수 있는 것 같은데?

▶진중권 : 이중적이라기보다는 사실을 몰랐을 때하고 알았을 때의 차이다, 이렇게 봐야할 거 같아요. 사실 우리 국민들 지금 쇠고기 협상의 의미가 무엇인지 체감할 기회가 없었지 않았습니까? 또 정부 여당에서도 쇠고기 문제를 선거에서 의제가 되는 것을 애써 피해 갔고요. 그래서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제가 볼 때는 TV에서 PD수첩인가요? 그거 같아요. 저도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는데 그러니까 생생한 영상으로 정부가 개방한다는 미국산 소가 어떻게 길러지고 어떻게 도축되는지를 본 겁니다. 거기서 충격을 받은 것 같고요. 그리고 그 동안 광우병이 어떤 병인지 잘 몰랐어요. 사람들이. 왜냐하면 남의 나라 일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단 0.1그램에도 발병할 수 있고 또 발병하면 100% 사망인데다가 잠복기가 수십년까지 가고 거기다 한국에 거기다 감염가능성이 서너 배라면서요. 그러니까 충격을 받았던 거고 이런 문제를 일주일만에 뚝딱 해치웠다, 당연히 분노가 폭발할 수밖에 없는 거죠.


-사회자 : 조금 전에 네티즌들 장외 오프라인 집회 이야기하셨는데 촛불집회 이야기까지 나오던데 그 정도 사안이 된다고 보십니까?

▶진중권 : 네. 일단 자기 문제인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 위험의 몇 퍼센트가 되건 간에 잠복기가 수년에서 수십년 되는 문제고 자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자기 아이가 유치원에서 또는 학교에서 급식으로 그걸 먹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병에 걸린 것과 안 걸린 것에 상관없이 늘 불안감을 살아야 된다라는 거 그게 문제가 아닌가요. 당연히 촛불집회라든지 이런 걸 할 수가 있는 거죠.

-사회자 : 부동산 내각 파동에 이어서 이번엔 부동산 청와대 수석 파동도 있습니다. 수석 비서관들의 부동산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진중권 : 글쎄요. 그건 그 사람들 몇 명 사퇴시킨다고 될 일이 아니죠. 그 동안 우리나라 정치에서 기준이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대통령 자신이 그러니까 그런 도덕적 하자가 엄청난 사람들도 버젓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청와대 내각을 보면 제가 볼 때 대한민국이 지금, 대한민국이 국가의 두뇌인데 이 분들 하는 거 보면 지금 그 두뇌, 대한민국의 두뇌가 지금 광우병에 걸린 소 두뇌 같습니다. 지금 프레온들로 다 감염된 상태거든요.

-사회자 : 그 비유는 조금 심하신 거 같은데?

▶진중권 : 네. 그런데 지금 한두 명이 쫓겨나든 붙어있든 지금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저러기 때문에 글쎄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사회자 : 그럼 어떻습니까? 이명박 대통령 정부에 대해서 진중권 교수께서는 완전히 기대할 게 전혀 없다는 겁니까? 아니면 앞으로 조금 이런 면들을 그래도 조금이라도 보완이나 개선을 해야 한다, 이런 면들을 조금 가지고 계십니까?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진중권 : 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해서 가장 잘한 게 뭐냐 하면 건강보험 민영화 추진하는 거 하겠다고 했다가 안 한 거 있지 않습니까? 그거잖아요. 그러니까 아무 일도 안 할 때 가장 잘 한 겁니다. 이 분들이 지금 보면 어떤 식이냐 하면 미국 갔다 온 것도 보면 아무런 개념 없이 갔다 온 거 같아요. 예를 들어 가지고 미국 갔다 온 것도 보게 되면 미국에서 다 챙기지 않았습니까? 자기들은. 쇠고기 수출 전면 자유화 하는 거 얻어냈단 말이죠.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가서 한 게 뭐가 있습니까? 캠프 데이비드 가서 차 타는 거, 골프차 타면서 손 흔드는 거 사진 한 장 달랑 받아온 거거든요. 북미 간에는 착착착착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자기는 아무 것도 북한에 대해서 퍼부어놓고 미국 가서 딱 보니까 상황이 아닌 거예요. 그러니까 연락사무소 개최하겠다. 아무 생각이 없는 겁니다. 지금.

-사회자 : 조금 전에 부동산 문제 관련해서 이동관 대변인은 일부 언론에 압력 행사했다, 이런 논란이 있고 김병국, 곽성준 수석 같은 인물들도 사퇴를 지금 거부를 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진중권 : 황당한 거죠. 보도하려고 했더니 그걸 보도하지 못하게 했던 거고요. 이게 현행법 위반 아닙니까? 농지법 위반이고 그걸 갖다가 지금 문서를 지금 위조한 셈인데 이런 사람들이 청와대에 있습니다. 그런데 청와대에서 바로 얼마 전에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법질서 확립해야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국민들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해야 된다고 하고 백골단까지 동원하는 그 사람들이 말이죠. 자기들은 법질서 그대로 거부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있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법질서는 국민들 너희들만 지켜라. 우리가 지키는 거 아니다.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저런 부도덕한 사람들, 무능하고 부도덕한 사람들이 지금 청와대에 있다라는 거예요. 우리가 5년을 가야 됩니다. 이런 상태로. 투표할 때 제대로 했어야 되는데 이번에 정말 국민들 투표하고 광우병 소고기 식탁에 올라오는 거 보시면서 정말 우리가 무슨 짓을 했는지 정말 차분하게 한 번 되돌아봐야 됩니다.

-사회자 : 지금 공무원들이 대통령의 일하는 방식을 많이 따른다고 합니다. 새벽에 출근하고 밤 늦게 퇴근하고 술도 안 마신다고 그러고 근무요일은 월화수목하고 금금금이다, 이런 말까지 나오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진중권 : 그게 참 미련한 일이거든요. 황우석 때 한 번 속아보지 않았습니까? 월화수목금금금. 그게 어떤 식이냐 하면 지금 이런 식이에요. 이명박 정부에서 하는 일이란 게 보면 황당한 게 전봇대 두 개 뽑았죠. 우리. 대불공단에서.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걸 왜 뽑았냐 하면 트랜스포터라는 차 때문인데 그 차가 불법차량이랍니다. 다니면 안 되는 차량이래요. 그걸 공무원들 일찍 나오라고 그랬죠? 공무원들 일찍 나오면 초과수당 줘야 되는데 초과수당이 5월달이면 다 바닥이 난답니다. 그러면 초과근무할 일이 있어도 못하게 되는 거예요. 예산 없어 가지고. 이런 식이거든요. 또 얼마 전에 물가 56개 품목 잡겠다, 지금 다 올랐지 않습니까? 그리고 미당 서정주 생가 자기가 복원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 폐가로 방치돼 있답니다. 딱 한 단계, 그 다음 단계 안 봅니다. 지금.

-사회자 : 그래도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좀 좋은 말씀 한 말씀 해 주시죠. 아무 일 안 하는 게 좋다, 그것보다는 좀 더 나은 이야기하실 게 없으십니까?

▶진중권 : 네. 국민들 말 듣고요 그 다음에 제발 좀 자기들의 한계를 인정해야 됩니다. 자기들이 무능하다라는 것들 인정하고 제발 좀 남의 말 좀 듣고 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머리가 모자라면 남의 말을 들어야 되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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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간하면 이런 포스팅 안하려고 했는데...엔간하면 이런 포스팅 안하려고 했는데...

Posted at 2008. 4. 28. 16:43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정치한다는 인간들, 언론들이 아주 미쳐돌아가는군요.
죽으려면 당신들이나 죽지 왜 애꿎은 국민들까지 끌어들여서 난리냐구요.
이건 뭐 5공 저리가라니...

http://hgc.saramin.co.kr/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10&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1879


나오느니 한숨이고....
대체 이런 사람들 뭘 믿고 뽑아준거에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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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근황

Posted at 2008. 4. 11. 00:31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에... 오랜만에 뵙습니다.
백수생활 6개월차... 난데없는 폭탄을 하나 맞아서 몸도 정신도 너덜너덜.
그놈의 돈이 뭔지....크흑! ㅠㅠ

조만간 낙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엔 도저히 비빌 언덕이 없어서, 그나마 고향에서 어떻게든 좀 비벼보고 있어요.
그렇지만, 정말 내려가고싶지는 않습니다.
집에는 '내 공간'이 없고... 무엇보다도 아들네미 데리고 놀 수가 없어요!! ;ㅁ;

여튼..
그동안 집에서 눈치보며 컴퓨터 하고 있는지라 신작도 듣지 못하고.. ㅠㅠ
우울한데 잠깐 들을까 했던 이중나선 시리즈만 줄창 듣고 있었습니다. 아아.. 늪...;


좌우지간, 살아는 있습니다.
이래저래 저의 스트레스 한계치를 나날이 갱신하게 만드는 모 씨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평안합니다.
게으름과 편애는 조치안타, 영감쟁이. -_-

준비없이 본가에 내려간지라, 옷이 없어서 잠시 올라와서 포스팅합니다.
조만간 취직이 된다면, 다시 활발한 포스팅을 재개하겠습니다. 꾸벅.


덧. 3, 4월은 축복받은 달이군요! 아싸!! ;ㅁ;(이걸 모르고 대구에 처박혀있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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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를 질렀습니다!외장하드를 질렀습니다!

Posted at 2008. 1. 17. 01:1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외장하드를 질렀습니다!
320G에 8만오천원...조금 더 줬어요.
아빠님이 외장하드를 지르신다길래 송료절약!을 외치며 거기에 빌붙었습니다.

드디어 흩어져있던 드라마시디를 하나에 모을수 있게 되었어요! ㅠㅠ
아아 행복해♡

(그러나 컴퓨터는 서울에, 몸과 외장하드는 대구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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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머리만은 제발 좀... ㅠㅠ아부지.. 머리만은 제발 좀... ㅠㅠ

Posted at 2008. 1. 9. 18:31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오랜만에 대구에 내려왔습니다.
일단은 신년이라는 것도 있고, 제가 근 3개월동안 탱자탱자 놀다보니 어머님이 심히 불안하셨나봐요.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불러내리셨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렇듯이, 내려간다고 '엄마'한테만 전화를 했습니다.
어차피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아부지 귀에도 들어가거든요.

내려와서는 볼일을 보고 밤에 좀 늦게 들어갔습니다.
정당한 이유였고, 엄마 아빠께도 통하는 이유였어요.

귀가해서 인사를 하려고 아빠방에 들어갔더니, 아부지가 보자마자 머리를 쥐어박으셨습니다.
내려온다고 이야기도 안하고(아부지 본인에게) 평소에 전화한통 없다구요.
실제로 쥐어박았다기보다는 머리를 흐트린거지만...
순간 속에서 욱 하고 올라오더군요.

일단 자리를 물러갔다가, 부르시길래 다시 들어갔어요.
저보다 하루먼저 둘째놈이 내려갔는데, 내려와서 아부지 맘에 좀 안들게 행동했나봅니다.
둘째랑 막내한테 서운해 하시던걸 저한테 퍼부으시더군요.

예전같았으면 눈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하고 서운해 할 일인데
이제는 뭐랄까...
아, 아빠 여전히 호흡기가 안좋구나.
예전만큼 불같이 화는 못내시는구나.
등등... 딴생각하면서 어영부영 죄송해유~ 하고 넘어가버렸어요.(철들었구나, 나 ㅠㅠ)
그래도 속이 좋지는 않아서 나와서 동생놈들에게 한소리는 했습니다만;

근데요 아부지... 아무리 그냥저냥 넘기더라도 머리 건드리는 건 정말.. 기분나쁘거든요 ;ㅁ;
내나이가 올해 몇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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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이건!!!!!!!!! ;ㅁ;누구냐 이건!!!!!!!!! ;ㅁ;

Posted at 2007. 12. 4. 03:5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신 누구냐!! ;ㅁ;

어떤 바보가 내 주소를 다음에서 검색하는거야?;;;
순간 쓸데없이 오싹해져 버렸습니다.
설마 스톡허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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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오서샘 ㅠ_ㅠ완소 오서샘 ㅠ_ㅠ

Posted at 2007. 12. 4. 02:27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요즘 연아갤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COC도 COR도 멋지게 클리어해주어서 파이널 진출!!!
ㅂㅂㅅ같은 뭣같은 코치를 만나서 엄청나게 고생하다가,
오서샘같은 훌륭한 코치와 함께 잘 해나가는걸 보니 너무너무 기뻐요 ;ㅁ;

그 와중에 발견한 이 주옥같은 영상!!




이런 코치와 함께라면 올림픽 금메달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 설레발은 금지지만.. ^^;;
부디 연아랑 오서샘, 오래오래 함께하길 ;ㅁ;

(그나저나 오서샘이 ㄱㅇ라니... 몰랐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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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입니다~대구입니다~

Posted at 2007. 10. 22. 23:24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마냥 빈둥빈둥 놀고있다가, 그래도 보고는 해야겠다 싶어서 a양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진작에 전화안했다고 마구 타박을 하고서는 일주일 단기 일자리를 던져줬습니다.
안그래도 시준이 밑에 이리저리 들어간게 많아서;; 그거 하려고 지금 대구에 내려와 있어요 ^^
왜 돈벌때는 잘 참다가 돈 없는데 마구마구 지르는걸까요... OTL

어쨌든, 다음주 수요일쯤 다시 서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본가에 와서 편하기는 한데, 밤새 컴퓨터를 못하는 건 좀 괴롭습니다.
예전엔 제방이었지만 지금은 막내녀석이 쓰고있어서
자기도 다음날 출근해야한다고 열두시 되기도 전에 쫓아내는... 흑흑 ㅠ_ㅠ

블로깅도 자주해야하는데, 딴데 신경을 팔고 있다보니 휑하군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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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백수입니다. 으하하하 ;ㅁ;10월부터 백수입니다. 으하하하 ;ㅁ;

Posted at 2007. 9. 22. 21:32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원장님이 새로 강남에 한의원을 내시면서 이쪽 한의원을 정리하실 모양입니다.
현재있는 곳과는 컨셉도 틀리고해서(라기보다 제 실력이 한참 모자라서 -_-;)
저는 당장 10월 1일부터 백수신세입니다 ^^;;
한 8개월동안 줄기차게 달려왔으니 좀 쉬다가 새직장 알아봐야죠.
저도 이참에 그 실업급여인지 뭔지 좀 타먹어봐야겠습니다 +_+

다들 즐거운 추석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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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한숨만...그저 한숨만...

Posted at 2007. 7. 24. 22:3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뭐... 개념 말아드신 23명에 대한 이야기는 하도 여기저기에서 떠들어대니 일단 접고..
오늘은 탈레방 주인아저씨-_-가 또 어떤 요구를 하시려나, 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던 차,
그래도 3년간 몸담았던 H교에 대한 소식을 몇가지 접했다.

오랜만에 싸이의 학부카페가 생각나, 들러봤는데 생각외로 조용한 카페.
하긴 여긴 주로 학부관련한 일들만 올라오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놀러간김에 여기저기 살펴보던 차.

메모게시판에서 어제 뉴스보고 깜짝 놀랐다는 글과 함께 링크가 되어 있길래 타고 가봤더니...
허이구머니.

23명이 피랍된 직후에 그 길을 지났다는 대학생 봉사단체.
나 학교다닐때 자동차디자인 가르쳐주시던 J교수님 및 후배일행들이더라.
오랜만에 뵙는 교수님 모습에 반갑기도 하고,
간발의 차로 무사하셨다는 사실에 안심이 되기도 하고....
여튼 이래저래 무척 심란했다.

탈레방주인아저씨-_-는 시간 무제한대로 넣어주신다고 하고,
어찌 돌아갈지.....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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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최근에...

Posted at 2007. 7. 18. 21:01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왠지모르게 시큰둥하고 나른한 요즘입니다.
아들네미도 저 아래 스토리 한번 찍어준 후 그냥 가만히 세워 둔 채 가끔 쓰다듬 할 뿐이고,
그렇다고 만화나 애니, 게임, 드라마시디에 미친듯이 빠져 사는 것도 아니고...

반쯤 의욕상실이랄까;;;
그냥 멍~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느낌이에요.

A양이 떠안겨 준 일거리가 산더미인데, 펼쳐 놓고는 있지만 꼴보기도 싫고...
다시 마비나 할까... (뒤굴뒤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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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난감 ;ㅁ;대략 난감 ;ㅁ;

Posted at 2007. 7. 5. 21:42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침대를 지르면서 협탁이 따라와서,
엄마가 협탁에 올려놓으라면서 일제 크리스탈 스탠드를 사서 부쳐주셨습니다.

룰룰랄라 기뻐하면서 포장을 풀고 세팅을 했는데, 한눈에 떡 들어오는 저 자태.

01

그렇습니다. 크리스탈이 깨졌던 거에요 OTL(어긋난 초점은 무시해주시는 센스;)
총 6개의 크리스탈 중에 두개가 저렇게 크게 깨지고,
다른 3개도 자잘한 기스와 깨짐. 멀쩡한 건 1개 밖에 없었습니다.
파편이 있으면 배송중에 깨졌거니 생각하겠는데,
침대 위에서 포장을 풀렀는데도 파편은 안보였거든요.
일단은 엄마가 백화점에 문의주신다고 하셨는데, 교환되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스탠드는 예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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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황.또 근황.

Posted at 2007. 7. 2. 00:5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어째 요즘은 포스팅하는것마다 근황이군요. 반성반성;;

1.
파산신 강림.
월초엔 얌전하게 지냈는데, 중순께 후배녀석의 부산결혼식가면서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

서울-부산 동반석 왕복 주선+6월 신작드레스지름+침대+카메라+부채+선풍기+스탠드

다음달 카드청구서가 두렵습니다. 하아;

2.
한동안 아들네미한테 홀라당 빠져 살아서 동인계를 좀 멀리했더니,
나 모르는 새 아코에서 시디가 넉장이나!!! ;ㅁ;
언제 이만큼 낸거냐, 아코오오오오오!!!
(하긴 사놓고 듣지도않은게....)
기왕 놓친 세장은 어쩔 수 없고, 남은 한장이나 예약해야겠다. 훌쩍.


3.
돈크스 이러시면 아니되심.
6월 원오프가 너무나도 빈약하여 니네가 이럴때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7월에 토오야+히스라는 왕대박.
회장이 바글바글하겠구나. 누군지는 몰라도 데려가는 사람 좋겠다 ;ㅁ;
(아들 몸값이나 갚으려무나.... -_-;;;)

4.
오랜만에 대구에 내려가서 모노님을 뵙고 왔음.
신세계의 맛만 좀 보여드렸사옵니다. 오호호홋.
아들네미 사진, 일촌신청하시와용 +_+

5.
얼마전에 보험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결과가 좀 안좋았다. 음음;;
어쩐지 4, 5월쯤에 미친듯이 졸렸는데, 다 그거 때문이었나...
모태감염으로 인한거니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말이지..
당분간은 일찍자고 늦게일어나는 건강한(?) 생활을...
과로하지 맙시다.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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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군요....덥군요....

Posted at 2007. 6. 23. 14:3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그동안 냉방 잘되는 건물안에만 있어서 몰랐습니다.

더워어어어어어어어어 ;ㅁ;;

너무 더워요... 어흐흐흑.


작년엔 그래도 좀 시원하게 지냈는데...
오늘은 정말 덥군요.
주문한 선풍기가 빨리 오길 빌어야겠어요.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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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근황

Posted at 2007. 4. 10. 11:51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1.
여전히 일주일에 닷새 근무중.
이제 겨우 만 두달 좀 못되었는데, 벌써부터 나태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처음엔 열심히 물어보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책을 붙들고 있어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아아, 얼른 슬럼프를 탈출해야하는데..

2.
직장인의 즐거움은 마음껏 지를 수 있다는 것;
물론 거기에 한도는 있겠습니다만... ^^;;
최근의 목표는, 되어보자 VIP!
게임 줄여야 할텐데요....(먼산)

3.
드라마시디는 여전히 듣고 있습니다.
포스팅할 거리가 산더미인데, 게임하다보니 맨날 잊어버리는군요;;
언제 날잡아서 왕창 포스팅해야겠습니다.

4.
이번 원오프에 토오야가 나온답니다.
시준이 들인지 아직 한달도 안됐다구!!!
복흐스는 돈잡아먹는 괴물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어요...
(아놔 시준이 옷이랑 신발도 해줘야 하는데....)

5.
이 포스팅의 목적.

몇주째 시뻘겋게 보이는 ㅁㅂ변태!! 를 가리기 위함.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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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귀향합니다. ^^간만에 귀향합니다. ^^

Posted at 2007. 3. 9. 20:3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A양이 곧 개원하는지라 그 준비도 도울겸 겸사겸사 오랜만에 대구에 내려갑니다.
주말을 낀 주 5일제는 좋군요.... ㅠ_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래픽카드가, 제발 갔다오면 도착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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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 되시길!!즐거운 명절 되시길!!

Posted at 2007. 2. 17. 14:30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3일간의 짧은 휴일이긴 하지만 저도 설쇠러 대구내려갑니다.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올 한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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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습니다.이사했습니다.

Posted at 2007. 2. 13. 19:38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동생과 둘이서 살던 원룸을 박차고 나와 300M 아래의 쓰리룸으로 옮겼습니다.
집세도 싸고, 방은 넓고... 여러가지로 만족.
다만 이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있어서, 옷 한뭉치, 모니터를 잃어버렸습니다 OTL
(비싼옷만 골라서... 사놓고 한번도 못입어본, 아직 할부도 안 끝난 가죽코트까지!! ;ㅁ;)
다음번엔 포장이사 할테다!! 젠장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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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직했습니다 ^^재취직했습니다 ^^

Posted at 2007. 2. 9. 11:13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2개월동안 뒤굴거리다가 2월초부터 면접을 보러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면접은 많이 봤는데 연락이 없어서 낙심하고 있던 차,
예전에 면접을 보고 원장이랑 근무날짜가 안맞는 것 같아서 포기했던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원장님이 같이 일하자고 하시는군요 ^^

전에 있던 곳이랑 비교하면 월급이 2배나 되는 조건인데다(그것도 주 5일!)
집하고도 가까워서(지하철 2정거장) 만세부르고 있는 중입니다. >_<
근무날짜는.. 토요일에 가서 협의봐야죠.
뭐, 정 안된다면 대학원 1년 휴학하던가 하고;;

노는것도 좋지만, 무작정 노는것도 자금의 압박이 오니 힘들더군요;;
이래저래 일하면서 살아야 할 팔자인가봅니다...
(모 동에도 소식 올리고 싶었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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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덜...덜덜덜덜...

Posted at 2007. 2. 2. 19:3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이번에 아빠마마께 큰 경사가 있어서 잠깐 집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생각같아선 더 비비적대고 싶었지만 주말되면 차비가 비싸져서 눈물을 머금고 올라왔어요.
(올라오기 직전에 아빠마마가 가심에 스크래치를 내신 건 번외. 아부지 나빠!! ;ㅁ;)

가기 전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가스콕을 잠궈버렸습니다.
아니 뭐, 저게 원래 제대로 해야할 조치가 맞긴 한데요....
현재 실내온도 12도....

추워어어어어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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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보고근황보고

Posted at 2007. 1. 22. 14:38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1.
이사준비중입니다.
2월 10일부로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계약기간이 끝나서, 방 2개짜리 다른 집으로 이사가려고 준비중입니다.
거의 잠만 같이 잔다고는 해도 원룸에 둘이 사는건 공간이 비좁아요... -_-;;
그치만 새학기가 되어서 공급보다 수요가 넘쳐나는지라 조금 힘들긴 합니다.
오늘 오전내내 돌아다녀봤는데, 예산범위 내에선 적당한 방이 잘 없네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얻어준 부동산 말고 다른 곳도 가봤는데,
방도 잘 없다고 하고, 있어도 동생 학교에서 많이 멀거나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일단 부동산 아줌마가 이사까지는 그래도 시간이 있으니 하루이틀정도는 기다려보라고 했습니다.
기간 내에 적당한 방이 나타나 주면 좋겠는데... 에휴휴휴.

2.
그래픽카드가 또 말썽입니다 ;ㅁ;
어째서 ATI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그래픽 드라이버를 깔면 그래픽이 깨지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윈도우가 알아서 잡아놓은 드라이버에 손을 안대면 그나마 좀 낫고...
대체 몇번을 지웠다 깔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쩝.
이젠 뒤집어 엎는거 자신 있어요. -_-

3.
1월에 유사상이 엄청 달려주셨는데 하나도 못들었... OTL
아아, 무미건조한 1월이여...

4.
요즘 핑크맞고에 맛들였습니다.
원래 인터넷으로 고스톱 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김영선님이랑 강수진님이 절 녹이셨어요 OTL

강수진님
김영선님

근데 영선님 목소리는 나오는데 수진님 목소리는 어느 모드를 선택해도 안나오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으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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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놈의 철도공사!!!썩을놈의 철도공사!!!

Posted at 2007. 1. 12. 22:28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예매 후 10분 이내 결제' 열차 고객은 봉?

결재 시스템이 저렇게 바뀐다는 이야기는 홈페이지 들어가면서 알고는 있었는데
그 시행일에 관해서는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오늘 대구로 내려오면서 집에 컴퓨터가 다운되는 바람에 동생에게 예약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비즈니스 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할인카드로 역방향 예약을 해달라고 했는데
동생이 역방향 선택하는 데를 못찾겠다면서 계속 문자로 묻더군요.
몇번을 가르쳐줘도 못찾길래, "차라리 처음부터 역방향 선택해줘! 내가 현장에서 할인받을테니까!"라고 보냈더니,
처음부터 선택하면 예약이 된다면서 25700원이라고 예약완료라고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4시 기차라 3시 반쯤에 역에 도착, 느긋하게 "예약하신 철도회원 전용" 발매기로 가서 카드를 긁었더니
화면에 뜨는 건 추석때 내려오려고 끊어뒀던 동반석 열차표 뿐.
동생더러 다시 문자를 보내서 "제대로 예약 안했지!!!"라고 투덜투덜.
제대로 예약했는데 이상하다면서, 어쨌든 표가 없어졌으니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좌우지간 30%할인이 가능한 4시 50분 기차를 잡아타고 내려왔습니다.



볼일이 있어서 잠시 컴퓨터를 켰는데 저 기사가 떴길래, 읽고났더니 사태가 왠지 심각해보이더군요.
급히 승차권 예매 페이지로 가봤더니 정말 순/역 선택하는 것까지 없어진거에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시행날짜가 지났으니 예약은 성공했어도 10분내로 결재를 안했으니 표는 자동 취소.
동생 탓이 아니었던 겁니다 OTL(미안하다 고릴라 ;ㅁ;)

그나마 동생이 예약할때까지는 순/역 선택이 가능했던 모양입니다만, 지금은 아예 선택자체가 불가능하군요.


저도 예약부도를 좀 많이 내는 편이기 때문에 예매후 10분 결재까지는 어찌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사실은 저것도 이해하기 싫습니다. 시간을 잡아놓아도 피치못할 사정이 생기면 차표 변경을 해야 하는데,
저래선 예약의 의미가 없잖습니까!!! 여행사 가서 바로 차표 끊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순/역 선택마저 못하게 한 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안그래도 아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싼 역방향을 이용하지 돈 더주고 순방향 이용하긴 싫단 말입니다.
왜 그 선택권마저 뺏어가냐구요!!!!!

솔직히요, 부도율 30%라 제대로 이용할 사람이 못 이용한다고 말은 하지만
평일때 차 비는건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요? 그때 부도율은 별로 의미도 없을텐데요.
주말에는 기차표 없어서 못구합니다. 예약 부도 난다고 해도 그자리 비워서 가지는 않더구만요 -_-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10분내로 결재하고 전화해서 순방향을 역방향으로 바꾸느니,
차라리 여행사 가서 처음부터 역방향으로 끊어달라고 하겠습니다.
철도회원의 이점이 하나도 없어요!!! 버럭버럭.
서울역에서 철도공사 사장 물러나라고 농성하고 있는거 그냥 지나쳤는데
억울해서라도 서명하고 사인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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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아무래도...

Posted at 2007. 1. 12. 01:2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그래픽 카드가 맛이 간 것 같습니다.
엊저녁에 C를 밀고 새로 깔아서 난리를 쳤는데, 윈도우 시디가 좀 문제였는지
초반부터 뭔가 불안불안하네요.
rundll오류가 초장부터 나는데다가 directX9.0c도 안깔리지를 않나, 익스플로러도 종종 오류가 나서 멈추고,
기껏 안전 모드에서 direct x를 깔아놓고 났더니 이번엔 한영전환이 안되는 등
이래저래 스무스하게 넘어가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어제저녁에는 여러번 부팅하는데도 그래픽 깨지는 게 없이 잘 넘어갔었는데
오늘 다시 부팅을 시켜보니 이젠 아주 시작지점부터 그래픽이 망가지더군요.
왜 부팅할때 "새로운 시작"하고 하늘색 화면 뜨잖아요. 거기서부터...
거기다 깜빡거리고 그래픽 깨지는 상태는 여전하길래, 몇번을 복원시켰는지 몰라요.

이게 정말 그래픽 카드 버전이 낮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래픽 카드 자체가 깨진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먼지가 문제일수도 있으니 일단 컴퓨터 내부 청소도 한번 해봐야 하고...
카드 자체를 새로 사는 사태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마비노기 방팩 질러놨는데 서울에 올라와서는 한번도 못했어요.
아아아악 아까운 방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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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사람을 울리고 있어요 ㅠ_ㅠ모니터가 사람을 울리고 있어요 ㅠ_ㅠ

Posted at 2007. 1. 10. 17:5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최근에 모니터가 아주아주 말썽이더니 이제는 아주 맛이 확 가버린 듯합니다.

처음 시작은 마비노기였어요.
인터넷이나 다른 작업은 괜찮다가, 마비노기만 켰다하면 화면이 깜빡깜빡하더니 그래픽이 홀라당 깨지는 겁니다.
마비창만이 아니라 화면 전체가요. 그러다가 마비만 끄면 잠잠해지곤 했죠.
그러다가 어느날은, 마비를 켜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켜졌다 꺼졌다하면서 그래픽이 깨지는 등 난리를 치길래
재부팅 몇번 해줬더니 잠잠해지더군요.
그러더니 결국은, 컴퓨터를 켜자마자 그래픽이 홀라당 깨지면서 화면이 깜빡깜빡.

몇번을 그래픽카드를 깔고 지우고 깔고 지우고 난리를 쳤는데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증상.
윈도우를 미는것이 최선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컴맹주제에 뭘 알아야 말이죠. -_-

지금은 그래픽 카드를 지운채로 그냥 컴퓨터를 쓰고 있습니다. XP는 이래도 제대로 부팅되니 그건 좋군요.
혹시나 해서 그래픽 카드를 다시 깔아봤는데 어김없이 그래픽 깨지고 화면 깜빡깜빡하는 현상이 또 나타납니다.

아악. 미는 것 말고는 정녕 해결책이 없는 걸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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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블로그 결산2006년 블로그 결산

Posted at 2007. 1. 6. 21:50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스니키네 블로그에서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저도 해봤습니다.
처음엔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헤맸는데 알고보니 제 블로그가 구형이라
겸사겸사 블로그 업그레이드도 했습니다. ^^

1. 2006년 글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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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직하기 직전이 가장 많군요. 일할때 슬슬 줄어들더니 연말에는 거의 바닥...

2.카테고리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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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소소한 이야기가 부동의 1위. 일상이 한군데 몰린 탓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 차이는 좀 심하다;

3. 댓글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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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축하해주신 글에 가장 많이 달렸습니다 ^^

4. 댓글자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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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태터로 이사오는게 늦어서 그랬나;; 9월쯤에 이사왔으니까요.
그래도 댓글에 꼬박꼬박 답을 다는데도 겨우 5위라니;;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5. 태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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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꼭지점 세분이 top 3를 나눠먹고 계십니다. 잇힝.
미도링이 4위, 애증의 채운국이 5위로군요.

작년에는 이글루로 결산을 했었는데, 올해는 태터로 결산입니다.
이야~ 이런 프로그램 만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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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으음...

Posted at 2007. 1. 6. 00:00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며칠 전 점뺀거 상태 체크받으러 엄마 가게에 들렀다가 좀 뜨악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몇년 전에 잠시 알고 지내던 오빠가 있었는데, 그 아버지가 엄마랑 동종업계분이셨어요.
그런데... 그분이 수십억대 부도를 내고 잠적하셨다는군요;
한 몇달 됐답니다. -_-;;
엄마도 우연하게 그 소식을 오늘 접하셨다는군용;
건물도 있고 가게도 제법 크게 해서 사람들이 그거 믿고 빌려준 모양인데..
채권업자가 50명이 넘는다네요. 허헛;
이유야 어쨌건 아버님이 그지경이 됐으니 그 오빠도 무사(?)하지는 못할 터;

뭔가 기분 미묘합니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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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를 질렀습니다.다이어리를 질렀습니다.

Posted at 2007. 1. 3. 01:3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원래 다이어리를 잘 안쓰는데, A양의 신년선물로 다이어리를 고르라고 사이트를 알려줬더니
"언니는 뭘로 하실거에요?"라는 말에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구성이 마음에 들고 스탬프도 공짜로 준다길래 홀랑 넘어가서 질렀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바보사랑)
기왕 지른거 열심히 써보려고 합니다. ^^
포스팅하기 귀찮아서 넘어갔던 드라마시디 감상기라던가,
동인지나 만화책 뭐 읽었다던가.. 등등등.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쌌습니다.(12,800원)
그렇지만 이걸 고르기 전에 봐둔 9천원 선의 다이어리는 배송비가 붙더군요.
배송비 합하니 가격이 똑같길래 차라리 좀더 비싸고 구성이 좋은걸로 하자 싶어서
이걸로 냅다 질렀습니다.

받고보니 뒤표지가 울어요 ㅠ_ㅠ
앞쪽도 제본이 조금 잘못되었는지 실이 훤하게 드러나는데,
펴지기는 잘 펴져서 그냥 무시하고 쓰기로 했습니다.
A양에게도 이걸 선물해줬는데 마음에 드는지 이쁘다고 난리더군요.
구성 자체는 마음에 딱 듭니다. 생각외로 훨씬.
뒤표지가 울지만 않았다면 참 좋았을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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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입니다! >_<신년입니다! >_<

Posted at 2007. 1. 1. 13:38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어느새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의 마지막 포스팅이 저 엄한 부르짖음이라는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올해는 모두 성우신과 야오신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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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끊겨버렸어요!!!!!가스가 끊겨버렸어요!!!!!

Posted at 2006. 12. 12. 18:40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오랜만에 서울집에 왔더니 대문에 떡 하니 달라붙어있는 노란딱지.

사.용.금.지.

원인은 안전점검 미실시 OTL
한 일주일정도 집에 내려갔다 왔는데, 그 사이 동생이 계속 집에 없었던 모양이에요.(망할놈)
중단일자가 11~17일까지네요.
지금 방은 완전히 냉골이에요... 꺼이꺼이.
전화해서 점검받으면 바로 틀어주겠죠?
아무리 그래도 이 겨울에 얼어죽을 수는 없다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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