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을 갈아꼈더니.....램을 갈아꼈더니...

Posted at 2005. 5. 31. 10:57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컴퓨터가 뻑났습니다 OTL



3년이 넘게 256달고 살면서 덜덜대는게 불쌍해서 큰마음 먹고 서울에 올라간 김에 용산에서 512로 보상교환,
룰루랄라 들고 내려와서 찰카닥 끼워줬습니다.
(1G달면 컴퓨터가 날아갈 거 같아서 얌전하게 512 한개만 달랑... 사실은 돈이 없었... 크흑 ㅠ_ㅠ)

부팅만 무려 열댓번.
잠시잠깐 되는가 싶었더니 또 부팅, 이제 되려나 했더니 또 피시시시식.

캬아아아아아악!!!
분노의 외침을 뒤로 한채 동기 녀석을 닭 한마리로 구워삶아 컴퓨터를 맡겼습니다.
알고보니 이놈의 램이 문제였던 것.
녀석 컴퓨터의 램을 꼈더니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것이 아니겠어요.. 어흐흐흑.
괜히 아무 죄 없는 C한번 밀고, 2000이 안깔린다고 생쑈를 하다가 xp로 업그레이드 했거늘
결국 원인은 램이었던겁니다. 흑흑.

이놈의 램을 교환해야하는데.. 용산이란말이에요.. 어흐흐흐흑.
이 사태를 어이하리까..ㅠ_ㅠ


결국, 아버지 컴퓨터의 램과 맞바꾸는 걸로 결론을 냈습니다.
DDR 3200이 왜 제 컴엔 안맞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송료 물어가며 용산에 다시 보내주느니
그냥 서로 바꿔 쓰는게 낫겠어요.
램도 맘대로 바꿀 게 아닌가 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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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변에서 결혼한다는 커플이...드디어 주변에서 결혼한다는 커플이...

Posted at 2005. 5. 26. 13:44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언제 결혼하려나 벼르고 있던(?) 친구놈 커플이 드디어 결혼한답니다.
멍하니 있다가 난데없이 결혼한다는 말에 어쨌든 서울행 결정.

..그렇지만 이것들아.
결혼하면 최소한 청첩장 정도는 보내란 말이닷!!!
한주만 빨랐어도 못갔어. 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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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사와요....살아있사와요....

Posted at 2005. 5. 25. 21:1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2주간 빡시게 실습하다가 갑자기 시간이 널럴해지니 푹 퍼지는 느낌입니다;
일단 생존신고부터 합니다.
곧 돌아올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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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아앗!! >_<돌아왔습니다아앗!! >_<

Posted at 2005. 5. 4. 22:57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역시 한국이 좋아요... ;ㅁ;

내리자마자 들리는 한국어의 홍수들.. 왠지 반갑더군요.
전날 저녁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비행기에서도 비몽사몽,
결국은 동생네에 도착해서도 6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푹 자버렸답니다.
지금은 오랜만에 친동생 둘이랑 이종동생 둘과 함께 피씨방이에요.
겸사겸사 내일 코야스데이 공지도 확인할겸...
녀석들은 옆에서 음주카트중!
저는 마비노기 하려고 마비깔고 있습니다. 와하하핫.
자세한 여행기는 디카 사진이 나오는 대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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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갑니다 >_<싱가폴 갑니다 >_<

Posted at 2005. 4. 28. 22:2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시험기간에 일정이 잡혀서 준비하느라 좀 허둥대긴 했습니다만 싱가폴에 가게 되었습니다.
생애 두번째의 해외여행입니다. ^^

돌아오면 6주간의 빡빡한 실습이 기다리고 있는지라
원없이 놀아보자!! 를 모토로 정말 마음껏 여행하다 올 생각입니다.
같이 가는 멤버도 마음에 들고요.

귀국하면 잠시 동생네에 머물면서 子安の日이벤트에도 갈거에요!! +_+
전에는 아는 언니네 집에서 신세를 졌는지라 언니가 출근하면 같이 따라나와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그냥 동생집에서 뒹굴거려도 되는지라 너무 편해요 ;ㅁ;

그나저나 MP3에 무슨 드라마시디를 넣어가야 할까요. <-
여행할 때는 거의 못듣겠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짬날때마다 들어야 할텐데
간만의 여행이니 친츠부같은 발랄한걸로 골라갈까,
아니면 안듣고 꿍쳐놓았던 것들로 들고갈까... 고민이에요.

어찌됐든 내일 4시 비행기로 출국입니다.
무사히 다녀오길 빌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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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합니다!!! ;ㅁ;정말 미안합니다!!! ;ㅁ;

Posted at 2005. 4. 25. 16:57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동인지 판매할 때 썼던 메일을 오랜만에 열어봤다가
당시에는 모르고 넘어갔던 저의 엄청난 실수를 알아차리고야 말았습니다.


일단은 저의 실수이니 사과하고 수습하고는 싶은데 그게 무려 1개월 반이나 전의 일이라서..
당시에 알아차렸으면 어떻게든 했을텐데, 시일이 이렇게 한참 지나버리고 나니 난감하네요;;
사과를 한다고는 해도 괜히 안좋은 기억 들쑤시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무지하게 찝찝하고...
무엇보다도 항의메일을 보냈는데, 그걸 이제서야 열어봤다는게 참 미안하네요.
시험이 끝나면 어떻게든 수습해봐야죠..


알아버린 순간부터 뒷골이 당기고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나쁜놈 되기 싫다는 무언의 항의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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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파고 있음.땅파고 있음.

Posted at 2005. 4. 25. 15:5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다들 재시를 각오하는 과목은 그럭저럭 쳐 놓고서는(떠오른다.. 작년 삼시의 악몽 ;ㅁ;)
남들이 거저먹는 과목을 엉망으로 쳐 놨다.

누가 나에게 포크레인을 빌려줘. 흐어어어어엉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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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Posted at 2005. 4. 21. 16:27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6일 시험 중 첫날.
16과목중 2개 끝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에 딴짓하고 싶어요!! 病


어흑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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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어록(수정판)송지나 어록(수정판)

Posted at 2005. 4. 21. 01:3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송지나 어록(수정판) - 빈칸님의 이글루에서 트랙백
바람의 나라를 표절한 태왕사신기 관련 서명운동 게시판

아무리 시험에 바쁘더라도 이건 트랙백해야겠습니다.


대체 뭐랍니까, 저 발언.
턱끝까지 욕이 치받쳐 오르고 있습니다. 아 혈압... =_=

그래도 제법 이름있다는 드라마 작가였지요. 송지나 작가.(존칭 붙여줄 가치도 없습니다)
저게 작가라는 이름을 내건 사람이 쓸 수 있는 글이랍니까.

그저 돈 없고 힘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까지 무시받아야 하는 현실이 슬플 뿐입니다.


거기 당신.
도맷금으로 넘어간, 30이 코앞인 "어린" 독자가 궁금해서 묻겠는데,
정말 당신이 창작한 거라면 확실하게 시놉시스 공개하고, 말 많은 "어린애들"을 침묵시켜 봐.
"어린애들"도 조목조목 따져가며 반박할 수 있는데 대작가인 당신이 못 할 리가 없잖아.
글 쓰는거 당신 전문분야 아냐?
아, 당신의 재능은 이야기를 "써내는" 것이지 사실을 "서술"하는게 아니어서 못하는거야? 저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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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왔습니다.사진 찍고 왔습니다.

Posted at 2005. 4. 19. 21:1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졸업앨범에 넣을 증명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시험전이라 아직 야외촬영은 하지 않고 증명사진이랑 학사모 쓴 사진만 찍고 왔어요.

기분이 묘하네요. 근 10년을 학생으로 보냈는데 졸업사진 찍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9년간이었습니다만, 막상 "졸업사진"이라는 물건을 찍고보니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오늘 찍은 사진만 세종류.
애초에 화장받고 찍은 선보기포트폴리오용 사진 하나.
(난생 처음으로 드레스라는 물건도 입어봤어요 ;ㅁ;)
졸업앨범에 들어갈 증명사진 하나.
급하게 찍게 된 여권사진 하나.


사진찍으면서 웃는 일이 그렇게 고통스러울줄은 몰랐습니다. ;ㅁ;
남들은 환하게 잘들 웃더만 기껏 웃는다고 웃었더니 인상펴라고 하질 않나,
이래도냐! 라고 비웃어;;줬더니 표정이 잘나온다고 하질 않나 =_=
첫인상이 무섭다고 할 정도로 평소 표정이 없고 무뚝뚝하긴 하지만
카메라앞에서 그렇게 굳어버릴줄이야.... 훌쩍.

뭐, 앞의 두가지는 포토샵의 결정체로 새로 태어나겠지만,
마지막 여권사진은..........으으으으으음.
역시 QSS는 믿을게 못됩니다. 와하핫.(젠장)


과연 어떤 물건이 나올지 심히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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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ㅁ;어째서!! ;ㅁ;

Posted at 2005. 4. 17. 09:23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루카와 얼굴 보고 주문했는데 밋치가 박혀서 오느냔 말이다!!
버럭버럭 -ㅁ-+++
거기다 뒷판도 상당히 허접... 역시 사진만 가지고 판단하는 건 안좋아요... 잉잉.


(귀찮아서 그냥 입고 있음... 흑흑. 밋치도 나쁘진 않지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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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점퍼 샀습니다 >_<후드 점퍼 샀습니다 >_<

Posted at 2005. 4. 11. 09:43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아니.. 별로 살 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죠...

'맛을 탐하는 동호회'에 갔더니 요즘 슬램관련 의상이 유행이라면서 상품 사진을 올려주셨길래
솔깃해서 G마켓에 들렀어요.
그분이 올려주신 건 못찾았는데, 대신해서 이런게 눈에 띄더라구요.
블랙, 레드, 코발트블루, 그레이, 화이트 이렇게 다섯 종류였는데
블랙은 반전된 그림이 별로고, 레드는 눈에 안띄고, 코발트블루는 너무 츄리닝;;같고 화이트는 때가 잘 탈것 같고 해서 그레이로 골랐습니다.(변명도 가지가지;;;)
하여튼... 중요한건, 이걸 삼성카드 포인트로 결재했다는 거죠. 잇힝.
한 삼만삼천점 정도 쌓였던데, 그동안은 별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결재창에 삼성카드 포인트가 있길래 얼씨구! 하고 덥석 물었습니다.

안그래도 봄에 적당히 입고 다닐 걸 찾던 중이었는데 딱 좋을 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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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도 여기 살고 있었구나..친구야, 너도 여기 살고 있었구나..

Posted at 2005. 4. 8. 20:14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대학교 1학년때 같이 동아리 창단멤버였던 G군.
몇 안되는 동기이기도 하고 아직까지 만나면 반가워하는
(그러나 서울에 올라갈때마다 번번이 얼굴도 못 보고 내려와야 하는;;)
이 G군이 이글루에 살고 있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궁금해서 살짝 놀러가봤더니 아니나다를까 딱 그녀석 다운 블로그더군요.
거기다 무려 개설시기가 작년 9월..
저랑 며칠차이더라구요;;
이리저리 죽~ 훑어보고 답글 남겨주고왔습니다.

로갓해서요;;;


그야 물론 제가 동인녀라는 것도, 성우패치라는 것도 알고 있으니 새삼 충격 먹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닥이 좀 깊지 않습니까;;
..랄까, 이녀석 가오가이거의 골수 팬이라구요!!
내가 차마 히야마상에 대해서는 녀석 앞에서 떠들 수가 없어서;;;
댓글에다 "자네가 충격받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말해줘. 가르쳐줄께."라고 남겨놓고 오긴 했는데,
부디 만용을 부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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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ㅁ;드디어!!! ;ㅁ;

Posted at 2005. 4. 2. 02:37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오랜만에 파인더로 검색어를 쳐봤습니다. 그랬더니!!!



드디어! 절대 불변의 마왕 more가 1위 자리를 사장님께 고이 갖다바쳤습니다. 어흐흑. ㅠ_ㅠ
작년 8월에 개설해서 무려 7개월간 불변이었는데!! 기뻐요 ;ㅁ;
그러고 보니 2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more나 엄상현님이나 달랑 한번 포스팅했는데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참 놀라울 일이로군요.
뭐, 엄상현님이야 계셔도 상관없지만.. 저놈의 more는 언제 사라지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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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랑 다케시마랑 다른 거였어?...독도랑 다케시마랑 다른 거였어?

Posted at 2005. 3. 30. 13:1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늘 가는 D동에 놀러갔다가 이런 글이 있길래... -_-;;;



독도에 관련된 기사를 읽다 'TPS김승학' 이란 분이 남긴 나도 한마디입니다.

"이곳 저곳 많은 곳에 알려야 될것 같아서...."
"너무 웃기고.... 또 웃겨서..."
"정말이지 일본 말대로 다케시마를 우정의 섬으로 지정을 한다면 오히려 우리 고마워 해야 될 것 같네요"



다케시마는 일본땅 맞는데...

어제 또 일주일간 일본에 갔다 왔다..
일본 친구녀석과 다케시마 문제로 한참을 얘기했다.
얘기의 골자인즉, 왜 한국사람들은 다케시마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냐는 것이었다.
나도 동감했다.
분명히 일본땅이 분명한 다케시마를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땅이락 우기는 것인지..쩝

다케시마는 분명히 일본땅이다.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오리시 타케시마쵸(우리나라의 구에 해당)라는 곳의 해안선에서 불과 200미터 떨어져 있고 해안선에서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걸어서 10분이면 들어갈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 관광온천지이다.
그리고 분명히 이름 다케(대나무)에 맞게 대나무도 좀 심어져 있다.
못믿겠으면 여기 들어가 보던가...http://www.kankou.city.gamagori.aichi.jp/aquarium/

독도??
독도는 물론 우리 땅이지.
일본 사람들 대부분이 다케시마라고 하면 앞서의 다케시마를 생각하지 독도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일본의 보수우익세력이 은근히 일본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친보수세력 언론들도 연일 다케시마를 화제에 올리지만 실제로 그 위치가 울릉도에 가까운 그 독도임은 설명하지 않는다.

물론 친보수세력이나 어업권이 걸린 시마네현 애들은 사실관계를 알고 있지만...

그럼 걔들은 왜 나무 한그루 없는 독도를 다케(대나무)시마라고 부르는 걸까..

옛날에 독도를 우연히 보게된 일본 어부들이 "이야..저렇게 작은 섬이 있네..꼭 우리나라 다케시마 같이 생겼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독도에 대나무와 동백나무를 좀 심어놓으면 두 섬의 모습은 정말 흡사하다..마치 대머리 아저씨에게 가발 심어놓은 모습처럼..

그게 와전되어서 그냥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게 되었다는데....
우리 정부도 이제는 다케시마는 우리땅이라고 외칠게 아니라..일본국민들에게 '그래...다케시마는 너네 땅,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주장이 아닌 홍보와 계몽을 펼쳐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위에서 일본친구라고 표현했는데 실은 나를 가마고오리의 '다케시마 온천'까지 태워주고 다케시마까지 안내해준 일본 버스 기사와 가이드였다. 나보고 '봐라 이렇게 우리 해안선에 가까이 있는 다케시마가 니네 한국땅이냐'고 하길래 크게 웃어주며 흔쾌히 '그래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다. 하지만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맞장구 쳐줬다...그랬더니 독도는 뭐냐길래 설명해 줬다. 걔들도 웃더라.
그리고 다케시마에 놀러오는 일본사람들에게는 분명히 그 사실을 전해 주겠단다.

그런데 얼마전 아사히 신문에서 다케시마를 우리에게 양보해 주고, 어업권 공유하고, 우정의 섬이라고 부르자고 했다 그러네...

고맙지..
그렇게 하자면 그렇게 해야지..
그럼 다케시마는 우정의 섬이라고 하고...
독도는...음...그래도 독도는 양보하지 말자..

엊그제 이런 내용을 일본어로 해서 일본 독도 관련 사이트에 올렸더니...난리가 났다..
그럼 지금까지 자기들이 알고 있던 다케시마와 독도가 다른 거냐고...




헤에.
그치만... 일본 애들이 정말로 모르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저 글이 사실이라면 바보인거고 뻥이라면.. 고도의 유인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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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 테스트잠재의식 테스트

Posted at 2005. 3. 30. 02:54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이 한밤중에... 잠은 자지않고 H님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중입니다. 우후후훗♡

그 와중에 던져주신 잠재의식 테스트
출처는 스니키네랍니다;;

결과

잠재의식 테스트/ 체크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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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좋아하는 과일 : 과일로 나타낸 여러분의 성격 과연 당신은 어떠한 성격일까요? 과일 선택은 그 사람의 가정에 대한 사고방식이나 성격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과일의 선호는 그 사람이 어렸을 적의 양친 특히, 어머니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어머니로부터 받은 자애로움을 연상하게 된다. 그리고 과일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은 모성적인 애정을 동경하는 부드러운 면을 가지게 된다

선택 : 귤

온화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다소 언짢은 일이 있어도 항상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또한 가정적인 타입으로 집안 일에 충실하며 식구들과 야외에 나가거나 친한 사람과 식사를 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때로는 너무 사람이 좋다보니 종종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남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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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좋아하는 빵

선택 : 생크림케익
생크림케익 : 분위기에 압도되는 로맨티스트. 영화감상 등을 취미로 하는 당신은 낭만이라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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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숭이와 개 : 당신은 어떤 심술쟁이가 되는가? 원숭이와 개가 서로 속이는 이야기다. 그럼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원숭이를 속이려고 하는가? 개의 마지막 한마디 대사에 따라 당신이 어떨 때 심술쟁이가 되는지 알아보자.

선택 : [조금 전에 길에 떨어졌었는데...]

당신은 그다지 심술궂지 않은 스타일. 당신은 남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애초부터 심술궂지 않다. 가령 적대 관계인 상대가 비겁하게 나와도 당신은 정정당당히 맞설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공명정대한 당신의 태도를 일부 사람들은 싫어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의 경우 의지와 달리 자신도 모르게 심술을 부리게 될 경우도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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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스토랑에서의 음식 : 연인과 얼마나 깊어질 수 있나? 심리학에서 식욕과 성욕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이 방금 먹은 음식으로 연인과의 관계에서 바라는 깊이, 즉 연인과 얼마만큼 깊어지길 원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이 선택한 음식이 코스의 앞부분일수록 섹스의 희망은 담백한 경향이 있으며, 뒤로 갈수록 둘 사이의 관계도 깊어짐을 의미합니다.

선택 : 디저트

디저트 : 이별

......버럭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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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정원에 심는 나무 : 이것은 심리학의 성격 테스트에 곧잘 사용되는 [바움 테스트]의 응용입니다. 이 테스트로 알 수 있는 것은 인생에서 무엇에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가 또는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당신의 인생 스타일입니다.
정원이라는 한정된 곳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개인적인 가치관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는데, 크게 나누어 상록수는 마이 페이스이며, 낙엽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시키려는 성격을 나타냅니다. 왜냐하면 상록수는 계절에 관계없이 잎이 파랗고 결코 그 모습을 바꾸지 않지만, 낙엽수는 계절에 따라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고 겨울이 되면 잎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그 특징 하나하나가 선택한 사람에게 반영되는 것이지요.

선택 : 예쁜 꽃이 피는 나무


예쁜 꽃이 피는 나무 : 허영·외견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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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미가 하고 있는 것 : 이 테스트 중 개미는 인간사회의 상징이다. 그 개미가 무엇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는지에 따라 당신이 사교적인지 고립적인 타입인지를 알 수 있다.

선택 : 맛있는 먹이를 발견하고 함께 가지러 가는 중

맛있는 먹이를 발견하고 함께 가지러 가는 중 : 사교성은 정말 정상급! 뻔뻔스러워 보일 정도로 누구에게나 먼저 말을 거는 타입. 게다가 화제의 선택 요령도 탁월해서 아무리 어려운 상대라도 금세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런 폭넓은 인간관계 덕에 당신이 어떤 어려움에 처하면 도움을 줄 사람이 나타나곤 한다. 이런 사교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에 대한 대가는 바로 그 사람들에게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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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마법사가 마리아에게 건 마법 : 마리아가 마법에 걸려 변한 모습은 당신이 모르는 당신 마음속의 오해를 받기 쉬운 부분을 암시하고 있다.

선택 : 못생긴 개구리

못생긴 개구리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탈하고 익살스럽게 행동하는 타입! 하지만 당신이 큰소리로 웃거나 하면 '덜렁댄다'는 오해를 살지도 모르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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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동화속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 이 테스트는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선택 : 아라비안나이트의 아름다운 공주

아라비안나이트의 아름다운 공주 :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뭇 남성들의 구애와 선물을 받는 공주를 선택한 당신은 돈, 재산을 중요시하는 실리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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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선물상자에 들어 있는 것 : 선물이 들어 있는 상자 속의 연기는 당신을 둘러싼 장식입니다. 따라서 그 연기가 모두 사라진 후에 남아 있는 것은 가식을 모두 벗어버린 당신의 참모습.

선택 : 반지

반지 : 언약 또는 영혼의 결합을 나타냅니다. 혹시 결혼을 앞두고 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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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 찾고 있는 것 : 이 게임은 동화 속에 나오는 인물 설정의 심리게임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인생의 목적, 추구하는 이상입니다.

선택 : 마법을 갖게 해주는 성자

마법을 갖게 해주는 성자 : 자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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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런 뻥쟁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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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님이 오셨습니다 OTL감기님이 오셨습니다 OTL

Posted at 2005. 3. 30. 00:0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요며칠 날씨의 변덕스러움에 적응을 못했더니 그예 감기가 걸려버리고 말았습니다... 흑흑.
더운날 덥게 입고 나가고 추운날 가볍게 입고 나가고...
삼한 사온이 아니라 육한 일온 오한 이온... ;ㅁ;

지금은 열나고 목아프고 콧물에 기침에... 난리도 이만저만 난리가 아니로군요.
일단 소청룡탕 두 포 먹긴 했는데.. 언제 떨어질 지 걱정이어요.
한번 감기를 하면 오래 하고 주변에 아프다는 티를 팍팍내고 다니는데다
결정적으로 걸어다니는 전염덩어리인지라...

빨리 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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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은 변하는 것입맛은 변하는 것

Posted at 2005. 3. 24. 03:1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이 밤에 자야하는데, 밀크티 만들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OTL

집에 있으면 주로 커피를 타서 마시거나 최근 맛들인 보이차를 주로 마시는데
얼마전에 홍차잎을 좀 얻어서 밀크티도 가끔 타먹고 있습니다.
엔간해서는 귀찮은지라 밀크티를 만드는 정성을 안들이는데..
최근에 데자와에 맛들여버려서요.

데자와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사실 저는 데자와를 엄~청 싫어했었습니다.
처음 나왔을때, 말로만 듣던 밀크티는 무슨맛일까하는 호기심에 한 캔 샀는데
딱 한모금 마시고 버렸습니다.
"이렇게 닝닝한 걸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어!!!"

그 이후 몇년동안 데자와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거의 커피캔을 달고 살았고, 가끔 립톤의 레몬 아이스티는 즐겨마셨습니다.
(피치는 또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너무 달아요;;)

그러다가 얼마 전.
같은 과의 모양이 동인지에 관심있어 하길래 수작만 엄선해서 빌려줬더니
고맙다고 하면서 음료수를 사들고 왔는데... 하필 그게 데자와. -_-;;;
이걸 먹자니 그렇고, 남주자니 또 거시기하고.....
한참동안 책상위에 올려놓고 먹어? 말아? 하고 고민했는데,
그놈의 배고픔이 죄.
아침을 안먹고 왔더니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결국엔 데자와를 뜯었습니다.

한모금.
"..... 나쁘지는 않군."

홀짝홀짝 한모금 두모금 마시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저를 반기더군요.
빈 바닥을 들여다 보고 있자니 뭔가 아쉬운 겁니다.
결국엔 오후에 제손으로 한 캔을 더 샀죠.
몰랐는데 데자와가 의외로 구하기 힘든 물건인 모양이더군요.
(하긴 학교 매점 외의 장소에서 본 기억이 없다;;)

어쨌든 그 이후로 저의 아침은 데자와 한 캔입니다.
홀짝홀짝 한모금 두모금이 이렇게까지 데자와에 홀딱 빠지게 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대체 예전에 왜 싫어했을까, 라고 생각될 정도로.
덕분에 지금 밀크티도 만들어 마실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뭐 데자와 만큼의 맛은 나지 않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군요.
......그렇지만 자기 전에 마시고 자면... 물배 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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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본식 이름은 뭘까~요~나의 일본식 이름은 뭘까~요~

Posted at 2005. 3. 21. 18:00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스니키네에서 트랙백합니다.
하고 싶은 분은 여기에 : [Take your real japanese name generator!]

<본명>
1. 한글/여
長谷川 Hasegawa (long valley river) 小百合 Sayuri (small lily) : 하세가와 사유리
2. 한글/남
長谷川 Hasegawa (long valley river) 拓海 Takumi (open sea) : 하세가와 타쿠미

3. 영어/여
a. 하이픈이 있을 때
原 Hara (wilderness) 三千代 Michiyo (three thousand generations) : 하라 미치요
b. 하이픈이 없을 때
原 Hara (wilderness) 久美子 Kumiko (eternal beautiful child) : 하라 쿠미코
4. 영어/남
a. 하이픈이 있을 때
原 Hara (wilderness) 海斗 Kaito (big dipper of the ocean) : 하라 카이토
b. 하이픈이 없을 때
原 Hara (wilderness) 拓海 Takumi (open sea) : 하라 타쿠미

<닉네임>
R
1. 여
藤原 Fujiwara (wisteria fields) 久美子 Kumiko (eternal beautiful child) : 후지와라 쿠미코
2. 남
藤原 Fujiwara (wisteria fields) 明 Akira (bright) : 후지와라 아키라

L
1. 여
山下 Yamashita (under the mountain) 久美子 Kumiko (eternal beautiful child) : 야마시타 쿠미코
2. 남
山下 Yamashita (under the mountain) 一真 Kazuma (one reality) : 야마시타 카즈마

W
1. 여
黒川 Kurokawa (black river) 歩 Ayumi (walk, deeper meaning: walk your own way) : 쿠로카와 아유미
2. 남
黒川 Kurokawa (black river) 大輝 Taiki (large radiance) : 쿠로카와 타이키

D
1. 여
浜野 Hamano (seaside field) 千秋 Chiaki (very fine in autumn) : 하마노 치아키
2. 남
浜野 Hamano (seaside field) 海斗 Kaito (big dipper of the ocean) : 하마노 카이토

헥헥;;
쓸데없이 닉이 많은 것도 별로 좋지는 않군요.
내심 후지와라 타쿠미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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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의 의미는 그런 것이었던가...베스트셀러의 의미는 그런 것이었던가...

Posted at 2005. 3. 13. 00:03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오랜만에... 라고 하기엔 좀 거시기합니다만,
하여간 같은 동아리 회원에 동기인 모 군이 대구에 놀러왔습니다.

정작 재학기간 중에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고
인터넷으로 몇 번 대화 한 것이 전부에 오늘 처음 만났다는 사실에 비해서는
줄줄줄줄 화제가 끊기지 않고 잘도 이야기했으니 꽤나 마음이 맞는 놈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여튼, 오긴 왔는데 이놈의 대구란 동네가 어디 마땅히 놀러 데려갈 데가 있어야지요. -_-
결국엔 교보에 잠시 들렀다가 밥먹고 다섯시간 동안 대화나누다 보냈습니다.

모군네도 서점인지라 교보를 둘러보는 동안 서점에 관한 이야기를 이리저리 해주었는데
막 나오려던 찰나, 베스트 셀러 란을 힐끗 본 모군이 대뜸 그러더군요.

"베스트 셀러라는게 무슨 뜻인지 알아?"
"...많이 팔리는거 아냐?"
"많이 팔아야 하는 책이란 뜻이야."

오오~ 그런거였습니까!!
거야, 베스트 셀러가 순수한 의미로 최고로 잘 팔리는 책이 아니라는 것,
출판사 쪽에서 로비로 이리저리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건 대충 알고 있었지만 말이죠.
일반 독자들이 사갔든지 출판사가 사재기를 했든지 어쨌든 팔린 소설의 집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이 팔아야 하는 책이었다니.

죽 훑어보더니 반 정도는 확실하게 많이 팔린 책(그런 건 없으면 이상하니까)
나머지 반은 자기도 처음 보는 책.
스테디 셀러란도 흘낏 보더니 너댓 종류는 확실히 잘 나가는 것, 그 나머지는 처음 보는 책.

일반적으로 교보나 영풍 등의 거대 서점에서 "베스트 셀러"란이 만들어지면
그 아래 규모의 서점들이 그걸 보고 똑같이 구성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자연히 로비같은게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고.

뭔가, 이런데서도 소위 말하는 이동네가 다 그렇지, 라는 걸 느껴벼려서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만.




사실 그거보다 더 충격 받았던 건,
녀석이 알고 있는 책이라고 이것저것 가리키는 책 중에, 알고 있는게 거의 없다는 거에요. OTL
(오체불만족이라던가 피천득 수필집 같은거야 워낙 유명하니까;;)
확실히 책은 많이 읽지만, 종류가 동인지나 판타지로 한정되어 있다는걸 뼈저리게 느껴버렸습니다.
이제부턴 일반 책도 좀 읽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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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이버캐시가!! OTL독도 사이버캐시가!! OTL

Posted at 2005. 3. 9. 20:43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대구은행의 독도사이버캐시.
타행이체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이뻐해주고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타행이체 수수료 하루 2회부터 송금수수료 600원


아주 유료도 아니고 하루 1회에 한해서 무료라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장난하냐! 라고 펄펄뛰어야 할지.

저 이야기를 듣는 순간에는 머리에서 열이 확 뻗치더군요.
정말 ;ㅐㅁㅈ댜ㅕㅅ지ㅏㅗㅈㅕㅁㅅ 한 기분이 되어서 독도지점 게시판에 달려가봤더니 항의하는 글에 대해서

저희 독도사이버캐시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독도사이버캐시는 금번 1일 이체(충전)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여 그동안 고객님께서 의견주신 내용을 반영하였습니다. 다만, 타은행 이체수수료는 그 동안 고객님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정상적으로 거래하고 계신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일부 극소수의 고객님들이 사이버캐시구좌에 잔액은 전혀없이 (즉, 전액충전후 전액이체 등으로 구좌 잔액은 "0"원) 하루에 몇차례씩 이용하고 계셔서, 사이버독도지점의 개점취지 (즉, 고객님들의 예치잔액을 기초로 독도기금 조성 등)에 상반되어 부득이 하게 1일 1회로 제한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대부분의 고객님들께는 피해가 별로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변경하였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대답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 나 전액 충전 후 전액 이체하는 고객이다!!
그치만 이체하다 돈 남으면 기냥 계좌에 넣어두고 썼단 말이다!!!
푼돈이라도 독도기금 조성에 한발 담궜단 말이닷!!!!


지들이 개점 취지에 어긋나서 저렇게 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라고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어디 그렇습니까. -_-
아주 유료는 아니니(그랬다면 정말 휘떡 뒤집고 전화붙들고 한바탕 했겠지만;;)
예약하는덴 지장이 없겠지만..... 귀찮잖아요 ;ㅁ;

그리고 솔직히... 괘씸해서라도 이제부터는 악착같이 전액충전 전액이체해버릴 예정입니다.

잘 쥐고 있다가 뺏길 때의 그 기분, 당신들이 알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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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냐!!! ;ㅁ;또냐!!! ;ㅁ;

Posted at 2005. 3. 5. 10:48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이어폰님이 또 짝귀가 되셨습니다. 어흐흐흑.

한시간 전만 해도 잘~ 돌아가던 님이 어느순간 반항을 하시더니 그대로 뚝.
캬오캬오캬오~~

겨우 3개월이라니...
그야.. 거시기 지가 좀 ..하게 다뤄드리긴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렇게 갑자기 반항하실 건 없잖아요. ㅠ_ㅠ
이제 겨우 한창 질나던 참이었는데!!

급히 다른 이어폰으로 대체하긴 했지만.. 두께가 틀려, 두께가!!

또 뒤져야 하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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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하고 있습니다.팩 하고 있습니다.

Posted at 2005. 2. 24. 00:2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요즘 드라마시디 포스팅이 뜸하군요. 언제한번 날잡아서 확!!


각설하고, 얼마전에 la palette에 갔다가 팩을 샀습니다.
로션이 떨어져서 로션사러 간 거였는데 간 김에 인텐시브 크림에 클렌징에 팩까지 왕창 사들고 돌아왔어요.
팩까지는 생각이 없었는데 같이 갔던 동기가 뒤적대는 거 보고 호기심에 따라갔다가 그만...

지성피부인데다 모공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 늦었지만 뒷수습이라도 좀 하려고요.
모공케어가 되는 제품으로 골라샀습니다. 오렌지향의 씻어내는 팩이에요.
오늘이 두번째인데 씻어내고 나니 확실히 좀 매끄러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
크기가 심각하다 싶은 곳(;;)에 조금 두껍게 발라줘봤습니다.

일주일에 세번 정도 하는게 좋다고 해서 하루 건너 한번씩 하고 있습니다.
뭔가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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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퍼머를 했습니다.오랜만에 퍼머를 했습니다.

Posted at 2005. 2. 23. 21:02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앞머리가 길다는 어머니의 잔소리 어택에 못 견뎌서 간만에 미장원에 찾아갔더랬습니다.
아주머니 세분이 앉아서 퍼머를 하고 계시더군요.
살금살금 커트말고 퍼머를 할까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더니
"언니, 제 머리 길이가 퍼머할 정도가 되나요?"
라는 물음에 충분하다는 대답에 홀랑 넘어갔습니다.

장장 네시간을 미장원에서 보낸 후(저녁도 거기서 나눠주는 약밥으로 해결;;) 돌아왔습니다.
가격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고(3만 5천원) 컬도 이쁘게 나왔는데.... 나이들어 보여요 OTL

미용실 언니 말이 생머리로 오래 있던 사람들은 대개 일주일안에 다시 펴달라고 온답니다.
저마저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 건... 으음.....;;
설마 그럴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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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서 좋긴 한데...넓어서 좋긴 한데...

Posted at 2005. 2. 20. 12:50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동생이 서울에 올라가기 때문에 동생방이 비는 지라,
제 방에 있던 큰 장롱을 동생방으로 옮기는 등, 제 방을 넓히기 위해 이리저리 가구를 옮겼습니다.
옮기고 난 자리에 곰팡이가 잔뜩 슬어서 소주뿌리고 닦고 한바탕 난리를 쳤지만
결과적으론 방이 넓어져서 그럭저럭 만족.


그런데!!

새로 옮긴 옷장 밑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가버려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컴퓨터에 꽂혀있던 USB케이블이 망가져서 아이리버에 파일을 옮길 수가 없어요 ;ㅁ;


엊저녁에 answer와 suggestion을 넣어두어서 당분간 버틸수는 있지만
용량이 부족해서 suggestion은 마지막 트랙을 못 넣었는데... OTL

새로 케이블을 사야하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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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 했습니다~책정리 했습니다~

Posted at 2005. 2. 14. 17:37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한번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마음먹고 정리를 해 봤습니다.
이리저리 흩어진 것도 정리하고, 팔 것도 뽑아내고.
한 100여권정도는 정리할 생각이었는데 추려놓고 보니 겨우 50여권..
120여권 정도 남았군요.
무언가 아직도 포기해야 할 게 많은가봅니다.

목록을 더 추려내서 개강전에 확실하게 팔아치워야 하는데..
추려내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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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님이 (일단은) 살짝 비껴가시다.지름신님이 (일단은) 살짝 비껴가시다.

Posted at 2005. 2. 12. 15:49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역시나 h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저도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마 크게 돈 나가는 일이 없으면.... 질러버릴지도 모르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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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던 게 아닌데;;;이러려던 게 아닌데;;;

Posted at 2005. 2. 11. 21:01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h님의 블로그에 감상구경하러 갔다가 감상에 앞서 엉뚱한 것 부터 주워들었습니다. OTL

그게 뭐냐면 이렇게 중간에다 삽입할 수 있는 태그입니다.

죄송합니다 OTL

어쨌거나 변함없이 한바탕 웃은(?) 뒤에 고이 모셔뒀던 장한가를 주섬주섬 꺼냈습니다.
오늘 저의 취침 파트너는 장한가로군요. +_+
(그보다.. 무사히 잘 수 있을까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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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잘보내셨나요?설 잘보내셨나요?

Posted at 2005. 2. 10. 01:25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언제나와 같이, 역으로 서울에서 설을 쇠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올라갈 때는 의성에 있는 할아버지 산소를 거쳐 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갔더니
고속도로에 올린 시점에서 2시간이 지나니 서울에 도착해 있더군요.

내려올 때는 일단 영동선을 탔다가 경부냐 내륙이냐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던 동생이
그래도 막히는 것 보다는 대전까지라도 달리는 게 낫다고(카니발이라 버스 전용도로 가능)
경부선을 선택해서 총 8시간만에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동생이 서울로 이사를 해서, 이삿짐의 일부인 세탁기를 실어나르느라 뒷좌석을 떼내버렸더니
내려올 때 6명이라는 인원을 태우기가 참 난감하더군요.
결국은 제가 짐칸 아닌 짐칸에 타고 대구까지 내려왔습니다.
키가 작으니 발뻗고 누워 잘 수 있어서 좋더군요......


늦었지만, 을유년 한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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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고 왔습니다 >_<스키타고 왔습니다 >_<

Posted at 2005. 2. 5. 18:56 | Posted in 겉으로는 일반인/블라블라 생활상
서울에 있는 동안 과 친구들에게서 "스키장 가련?"이라는 유혹의 문구가 날라와 두말 않고 오케이를 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화수였던 일정이 목금으로 연기되긴 했지만, 어쨌든 2년만의 스키장.

들뜬 마음으로 스키복을 비롯한 일체의 장비를 동생에게서 뜯어내고는
동기 7명과 함께 룰루랄라 무주로 향했죠.

설천은 처음이었는데 만선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주간스키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다들 뻗어 있기를 두어시간,
갖은 구박을 하며 만들어 준 김치찌개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새벽 1시까지 통칭 "섰다"로 밤을 지새고
다음날 주간스키를 또 빡시게 타고,
무사히 대구로 돌아와서 돼지국밥으로 거하게 저녁을 마친 후,
다들 빠이빠이 헤어졌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라고 상큼하게 웃으며 끝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쨌거나 간만에 친구들과 함께 간 스키장은 재미있었습니다.
비록 올해는 저 잡것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빌빌빌빌 끝냈지만,
내년시즌에는 기필코!!!!

라고, 시커멓게 멍든 다리에 얼음찜질을 하며 결심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스키장 가시는 여러분들... 부디 조심하세요~
//